운전이 미숙한 20대 여성이 렌트카를 몰고 고속도로 휴게소로 진입하다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행인과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오늘(13일) 오전 7시 30분쯤 전남 광양시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섬진강 휴게소 내에서 부산시 김 모(28) 여인이 몰던 그랜저 XG 렌트카가 버스에 탑승하려던 김 모(35) 씨를 치고, 주차된 차량 5대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김 씨가 크게 다치고, 김 여인의 차에 함께 타고 있던 회사 동료 2명이 경상을 입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여인은 경찰 조사에서 휴게소로 진입해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가속 페달을 밟아 김씨를 치고, 급하게 운전대를 꺾는 바람에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씨라서...엄한 김여사(?)님들...괜한 피해가..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