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않은 월급쟁이생활 접고 전공살려 사진일을 준비하다가

금요일에 저희집 근처에서 살고있는 여친, 여친동생(예비처제)과 같이 논사 딸기축제구경하고

올라오는길에 천안에 들러 미래 장모님 모시고 부천 여친집으로 오는도중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기흥부근 정체라는 교통방송을 듣고 오산에서 국도로 오는길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입구부근에서 회원님을 뵙게됐네요 ^^

미래 장모님을 모신터라 살짝 긴장하며 운전중인데 옆차선에서 깜빡이를켜고 들어온다는 신호를

보내는 차를 보니 스포티지더군요... 깜빡이만 켜주면 100% 넣어주지만 더욱이 같은 스포티지라서 깜빡이신호

보자마자 간격을 벌려주는데 스포넷 마크가 붙어있는 회원님이시더라구요

들어오시더니 비상등으로 인사를하고 빠져나가시는 회원님...

여친과 예비처제는 저차 뭐야? 끼워달래서 넣어줬더니 다시 나가네?  머하러 들어왔데???

하며 어이없어하길래 저기 뒤에 우리 동호회 스티커있자네~ 내차 뒤에 동호회 스티커 보구

들어와서 인사하구 가신거야 하니 무척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

미래 장모님을 모신터라 긴장해서 번호판도 기억못했네요 회사생활할때 간혹 회원님을 만나도

어떻게 인사할지 몰랐는데 시범보여주고가신 회원님 반가웠구요~ 덕분에 우리 스포넷에 한번더

들어오게 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