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세 여자의 행복 조건
- [경]시나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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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인방으로 지내던 여자들 중 3명이 동시에 시집을 갔다. 결국 단 한 명만 남은 것이다. 친구들이 결혼하고 반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다가 혼자 남은 여자에게 친구들로부터 동시에 편지가 왔다.
첫 번째 친구는 ‘초이스’라는 커피 이름을, 두 번째 친구는 ‘말보로’라는 담배이름을, 그리고 또 한 친구는 ‘새마을호’라는 단어만을 적어 보냈다.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어 여자는 먼저 초이스 커피를 열어 보았지만 역시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커피병 뚜껑을 닫으려고 하는데 거기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Enjoy fresh’. 그걸 보고 친구는 깨가 쏟아지게 사는구나 싶었다.
다음으로 두 번째 친구의 편지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말보로 담배를 피워 보았다. 하지만 재채기만 날 뿐 역시 뜻을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담뱃갑에 ‘Long & Strong’ 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기가 차서!!
이번에는 마지막 친구가 보내온 내용이 궁금해 서울역 대합실에 나가 보았다. 대합실에 들어서자마자 스피커를 통해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새마을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2회씩 정기운행합니다.’
[출처] 문화일보
그럴싸하니 비유를 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