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너무 좋았구요......
만나본 여성횟님들도 너무 반가웠답니다.
이번에는 여성회원님들이 생각보다 적게 참여했지만.....
가을 정모에서는 보다 많은 회원님들을 만나기를 기원할게요.

메인 행사도 너무 즐거웠고 상품도 푸짐했고......
전국정모 같은 행사에서는 자기가 얼마나 즐겁게
참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꼬악이님!
항상 여성방에 자주 들어오셔서 좋은 글이나 리플을
자주 올려 주시는 꼬악이님..........푸근한 인상 그대로
성품 좋고 푸근한 미모가 돋보이십니다... 웃는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시던데요......나이도 좀 있는 언냐지만....
얼굴이 무척 동안이라 5-6년은 더 어려보이고.........
귀여우시더라구요.......이 이쁘고 사랑스럽고 성격 좋은
우리 꼬악이 언니, 누가 업어 가실지,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계속 경방의 대표로 우리 여성방을 꿋꿋이 지켜 나가 주시기를
기대할게요............


●설리반님!
갓 결혼한 신부답게 행복이 마냥 쏟아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터프하고 개구쟁이 같으신 모습인데
집안 꾸미기나 여러 가지 수예품에 재주가 많으시다니
........겉보기와는 달리, 명랑함과 섬세함을 같이
지니셨더라구요......털모자를 쓰고 계신 모습이 넘 재미있었구요...
제가 웨딩 사진 속의 이쁜 설리반님이 어디 갔느냐고 묻자
살짝 삐지는 듯한 모습의 시원시원한 미소가 매력적이신 분.
너무나 귀엽고 애교가 많으시던데요....뭐니뭐니해도 여자에겐 애교가 젤이죠...
조직옵빠와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행복하게 잘 사세요.


●모모님!
아직 풋풋한 10대 소녀 같으신 모습인데
어디에서 그런 폭팔적인 가창력이 나오는지 놀랍습니다.
그냥 평소에 보면 자그마한 체구의 조용한 소녀 같으신데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터질 듯한 폭팔적인 가창력을
발휘하시니 놀랍답니다. 마치 눈 덮인 활화산을 보는 것 같더라구요.
하얀 눈이 덮인 차가운 듯한 산인데, 속으로는 뜨거운
용암을 분출해 내는 정열적인 활화산의 모습이 숨어 있다는 것....

노래 정말 잘 들었구요. 더불어 경상방의 단합된 모습들이 돋보이더군요.
근데 경방분들은 왜 그렇게 춤들을 다 잘 추신답니까?
모이기만 하면 나이트아 노래방에 가셔서 실력을 쌓으신 것인지
정말 궁금하더라구요.....모모님! 지역방에서만 놀지 마시고
여성방에도 자주 놀러 오시길 기대할게요.....


●X훼밀리님!
전에 사진상으로 보았지만, 실물을 뵙긴 처음인데요.
사진상의 모습과 똑 같아서 첫눈에 알아보았답니다.
늘씬하고 세련되 외모를 지니셨구요. 성격도 좋고 사근사근하시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넓은 맘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다른 회원님들보단 좀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구요...
자녁 식사를 하는데, 조카만 먹게 하기에 왜 식사를
안 하느냐고 물었더니..오빠와 같이 하려고 기다린다는 거에요..
세상에 너무나 큰 감동이, 우리 같음 밥 앞에 두고는
절대 안 기다리거든요. XY패밀리 두 분, 남자답고 믿음직스런
Y훼밀리님과 여성답고 차분한 X훼밀리님 너무 잘 어울리셔서
천생연분이신 듯..뵙게 되어 반가웠답니다..........


●밀감통통님!
결혼을 앞둔 새신부로서의 넉넉함과 여유로운 미소가
돋보이는 통통님, 너무나 많이 이뻐졌지만, 이제 살 좀 그만 빼세요....
저는 작년 가을 정모 때의 약간 통통하신 모습이 더 이뻤던 것 같아요.
요즈음 바쁘신지, 얼굴이 너무 수척해 보이시던데요....
늘씬한 것도 좋지만 건강도 챙기시구요.....여자는 뭐니뭐니해도
건강미가 최고랍니다. 통통님은 약간 통통한 게 더 매력이랍니다.
성격좋고 일 잘 하고,시원시원한 성격의 통통님이라
결혼하고서도 행복하게, 사랑 받으며 잘 사실 거에요.
.............통통님! 결혼을 앞두고는 많은 양보와 배려가
소중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메이랑님!
어떻게 볼 때마다, 더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 너무나
소녀 같이 상큼한 미소가 보기 좋더라구요...........
자그마한 체구에 늘씬한 모습과 생머리 헤어스타일이
...............아주 멀리서 보면 10대, 중간에서 보면 20대.....
아주 가까이 보면... 나이를 알 수 없는 묘한 묘령의 여인이..
시시각각적인 모습으로 변신하는 메이랑님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항상 전라방을 활기차고 화기애애하게
만드시는 메이랑님! 더욱더 이뻐지시고, 앞으로도 자기가 원하는
만족한 삶을 살 수 있는 노력하는 언냐가 되시길 기대합니다.


●어닝님!
오래 뵙지는 못했지만, 충방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어닝님을
뵐 수 있어서 반가웠답니다. 자그마한 체구라 어린 소녀필이 나는
귀여우신 어닝님!....야메술사님 뵙는데 옆에 스브적 끼어 드시기에
야메술사님 조카인 줄 잠시 착각할 정도로 어려 보이시더라구요.......
중앙 현관 카운터 뒤에 오셨으면 좀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을텐데 좀 아쉽구요. 앞으로는 충방에서만 놀지 마시고
여성방에도 종종 들러 주세요........


●센스티지님!
이번에 센스티지님 보고는 완전 화들짝 놀랬답니다.
원래 센스티지님은, 첫 여성방 번개에서 뵈었는데요...
너무 동안에 고운 피부가 돋보이는 깜찍한 미인이셨거든요.......
그런데 날이 갈수록 맛에 탐닉하시다보니, 좀 부풀어 오르셔서
예전의 주위를 놀라게 한 화려한 미모를 잃어가신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예전 모습보다..더 상큼하고 늘씬하고 예쁜 단발머리로
짜안 나타나셔서...........놀랬답니다........  
환상적인 프로포즈도 받으셨겠다. 늘씬한 미모와 젊음도 다시 찾으셨겠다.
솜씨좋고 재주가 많으신 센스티지님....정말 부럽습니다.

근데 챙겨 주신다던 복주머니와 거울은 시간이 늦어 중간에
허둥지둥 나오느라고 못 챙겨 아쉽네요...담에 만날 때 꼭 주시길...


●깜찍이님!
멀리서 보면 10대 소녀 같아 보이세요. 워낙 동안에다가,
화장은 전혀 안 하시는 탓에 풋풋한 미소가 살아 있는 깜찍이님
언제 보아도 털털한 성격에 사람좋은 미소를 짓고 계시는
안산 교주님의 안사람이시죠......계속 같이 붙어 있어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좋았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토시리님은
내외분이 모두 안팎으로, 성격 좋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지니셨는지...궁금합니다. 하지만 깜찍이님에게 하고픈 말은
좀 멋 좀 내세요....올 봄에는 머리도 좀 자르시고, 화장도 좀 하시고
수수한 외모도 좋지만. 화사한 봄의 여인으로 함 변신해 보시길
기대합니다.


●규민마미님!
항상 활달하고 서글서글한 미소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울 스포넷의 얼굴 마담이시죠. 규민이가 쫑알거려 항상
힘드신 듯 합니다. 게다가 온 가족이 함께 오신 모습이
너무 화기애애하고 보기가 좋았구요....
빨간색 담요인지 판초인지 덮어 쓰고 계신 모습이
너무 귀여우시더라구요
항상 사근사근 글도 잘 올려 주시고,
리플도 잘 다시는데, 요즈음 바쁘신지 글도 적게 올라오고
여성방에도 발걸음을 멀리하는 것 같아 아쉽답니다.
앞으로 예전처럼 서경게시판에도 글 많이 올리시고
여성방이 썰렁해지지 않게 자주 놀러 오셨음 합니다....


●흑진주님!
겉으로는 여성스럽고 차분한 외모시지만, 속으로는 무척 터프하시고
활동적이시랍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가 있어 스포넷에서
항상 마음 든든하구요. 이해심도 많이 제 투정을 잘 받아 주시기도
하는 배려가 깊고 속이 깊은 인생 선배님이시죠.....이번에도 같이 한
차를 타고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덕분에 먼 송호까지
지겹지 않게 즐겁게 잘 내려갈 수가 있었답니다. 게다가
김밥,커피,과일 등을 한아름 챙겨 오셔서 잘 먹었답니다.
하튼 저와는 달리, 워낙 여행이나 놀러 가는 것을 좋아라 하시는 것 같아요......
더구나 든든한 아드님만 둘이시다 보니 더더욱 성격이 활동적이고
시원시원하게 변모하시는 듯, 저 같이 섬세하고 예민한 딸내미 둘
데리고 있는 사람과는 좀 다른 분위기가 묻어나시는 듯 합니다.
곧 언제 함 만나서 점심 함 번 먹읍시당...



●팬케이크
저는 요즈음 좀 바빠서 완전 최악의 컨디션이었답니다.
다른 사람은 못 느끼겠지만 저 자신이, 토욜날 시간 내기가 무척
힘들었기에, 앞뒤로 덩달아 마음이 편치 않고 힘들고 바빴답니다.
그러다보니 파마도 할 시간이 없다기보다는, 토요일 아침에
머리에 좀 신경을 쓰려고 하니, 파마가 다 풀려서 드라이가 안 되더군요....
모처럼 뵙는 날인데, 화장 까지 안 먹으니 초조해지기 시작.....

게다가 윤기 없는 머리칼이 송호의 거센 바람에 휘날려서,
흩트러지면 완전 수세미 머리칼이 되어 푹 가라앉고, 좀 살 좀
빼 볼까 하고, 1월 한 달 다이어트를 해서, 4키로 힘들게 빼놓고는,
역시나 잊지 않고 찾아 오는 요요라는 친구 덕분에, 다시 2월 한 달
동안 완벽하게 원상태로 복구해 놓은 전력이 있는 터라 무척 슬프고
안타까웠답니다..피부는 화장도 안 먹고 주름지고 거칠어지고...

송호에서 느낀 점은 역시나 늙었구나.....팔팔하신 회원님들의
젊음이 너무나 부럽게 느껴지더라구요..........앞으로는 정모 당일날
어떻게 잘 보일까 허둥지둥하다가 망칠 게 아니라............

미리미리 피부 관리도 좀 하고 외모에 신경을 써야지
절대로 뫼모를 가꾸는 일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답니다...저녁에 세수하고 로숀 하나 찍어 바르질 않으니...


앞으로는 엊그제 같이 최악의 피부와 헤어스타일이 아닌
좀더 젊고 편안하고 화사한 모습으로 뵈올 수 있기를
약속드립니다..



●정모 후에, 어제 일욜날 쉬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넘 바빠서 완전 죽었네요. 지금 온 몸이 두둘겨 맞은
듯이 아파서요......일단 여성방 회원님들만 마치고.............

다른 회원님들 만남 후기는 피곤이 풀린 담에
천천히 올려 드릴게요..............

즐거운 월요일 아침, 활기찬 한 주가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