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 사람들의 냄비 근성..
- [서경]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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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대문 시장에 가는 김에...
숭례문에 들러봤는데요.....역시나 썰렁하네요......
이제는 별로 관심들이 없는 듯해요..............
겨우 20-30명 정도의 사람들만
들여다 보던데요..
불 나기 전의 평소 구경 인파 보다도 못한 듯합니다.
●제가 2월18일 날 갔을 때에는 200-300 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와글와글, 한쪽에는 제를 지낸다,
데모를 한다, 커피를 봉사한다....아주 난리법석도
아니었답니다....
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49436
●남대문 상인들도 다 숭례문을 화제에 올렸었거든요.
그런데 요란스럽게 우리 문화재와 숭례문을
걱정하던 사람들의 안타까움은 다 어디 갔는지.............
볼상스럽게 생긴 허연 담벼락에다가,
초록색으로 둘러싼 숭례문의 잔해만 을씨년스럽게
남아 있더군요.......
●아무쪼록 숭례문이 잘 복원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모처럼 철산집에 가서 순대국밥도 먹고
길거리의 구운 은행도 사먹고....터어키인(?)이 파는 노점
케밥도 구경했는데, 모처럼 시장 구경하면서...
사람사는 냄새도 맡고...무척 즐거웠네요............
●저는 이렇게 인간 냄새 나는........
남대문 시장 구경을..무척 좋아라 합니다....
시장 구경 때문에 오늘 하루가 무척 즐겁답니당......
케밥...?? 케안습 할때 그 케(??)에 밥... 케밥??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