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문제로 고민입니다.
- [서경]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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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직장문제로 고민이 있어 애기해보려합니다.
저는 올해로 회사다닌지 99년도에 입사해 9년차 회사원입니다. 고등학교 취업으로 입사해 지금까지 다니고
있으며 다니는동안 군대도 다녀오고 전문대학도 같이 다니면서 졸업도 하고.. 생활에 나름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월급이 회사 다닌것에 비해 적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각종 수당 제외후
올해 연봉 계산해보니 28,000,000정도 되더군요.. 친구들과 모일때면 서로 회사생활에 대해 얘기하고 회사
다니는 목적이 돈 벌려고 다니니 연봉에 신경쓰게 되더군요.. 저보다 늦게 취업하고도 저보다 많이 받는 애들을 보면 난 그동안 뭐 했나 생각도 들고... 학력도 별로 차이나지도 않는데.. 차리리 전문대말고 4년제로 입학할걸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싫은건 제가 3교대 근무다 보니 건강을 많이 해치더라구요. 교대근무하다보면 사람 만날시간도 제약을 받게 되니 남들 일할때 일하고 놀때 노는 그런것이 부럽기만 합니다..
제 나이 이제 28세로 다른직장 알아볼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같이 사는 와이프를 생각하면 쉽게 결정을 못내립니다. 맞벌이하는 와이프한테 미안하고 나보다 좀 더 능력있는 사람만났으면 고생도 안했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제가 다니는 회사는 대기업에는 속하지만 남들이 알만한 그런곳은 아닙니다. 현재 저의 직책은 내년에 10년차인데 아직 사원입니다. 주임 달려면 3년정도, 대리 달려면 6년정도 과장 달려면 10년정도 걸리네요..한번도 안미끄러지고.. 앞으로 까마득합니다..ㅋㅋㅋ 지금도 야간근무중에 하도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_______^
저는 올해로 회사다닌지 99년도에 입사해 9년차 회사원입니다. 고등학교 취업으로 입사해 지금까지 다니고
있으며 다니는동안 군대도 다녀오고 전문대학도 같이 다니면서 졸업도 하고.. 생활에 나름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월급이 회사 다닌것에 비해 적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각종 수당 제외후
올해 연봉 계산해보니 28,000,000정도 되더군요.. 친구들과 모일때면 서로 회사생활에 대해 얘기하고 회사
다니는 목적이 돈 벌려고 다니니 연봉에 신경쓰게 되더군요.. 저보다 늦게 취업하고도 저보다 많이 받는 애들을 보면 난 그동안 뭐 했나 생각도 들고... 학력도 별로 차이나지도 않는데.. 차리리 전문대말고 4년제로 입학할걸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싫은건 제가 3교대 근무다 보니 건강을 많이 해치더라구요. 교대근무하다보면 사람 만날시간도 제약을 받게 되니 남들 일할때 일하고 놀때 노는 그런것이 부럽기만 합니다..
제 나이 이제 28세로 다른직장 알아볼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같이 사는 와이프를 생각하면 쉽게 결정을 못내립니다. 맞벌이하는 와이프한테 미안하고 나보다 좀 더 능력있는 사람만났으면 고생도 안했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제가 다니는 회사는 대기업에는 속하지만 남들이 알만한 그런곳은 아닙니다. 현재 저의 직책은 내년에 10년차인데 아직 사원입니다. 주임 달려면 3년정도, 대리 달려면 6년정도 과장 달려면 10년정도 걸리네요..한번도 안미끄러지고.. 앞으로 까마득합니다..ㅋㅋㅋ 지금도 야간근무중에 하도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_______^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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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7..교대 생활하고 있는데 입사년수에 비해 연봉이 너무 박하내요,,저도 집사람때문에 직장을 쉽사리 옮기
지 못하지만 나중을 생각하시더라도 다른 회사 생각해 보시는게 낳을 것 같습니다.
지 못하지만 나중을 생각하시더라도 다른 회사 생각해 보시는게 낳을 것 같습니다.
수당 제외하고 2천8백이면 ... 부럽습니다..
조금만 더 생각해 보세요~ 정말 그정도(??)에 부러워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ㅜㅜ
조금만 더 생각해 보세요~ 정말 그정도(??)에 부러워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ㅜㅜ
계속적인 청년실업난으로~~젊은사람들이 맞땅한 일자리 구하기가 참 어려운 현실인데~~
사회현실도 그렇고 또한 결혼한 가장이며 지금까지 다니면서 쌓아온 경력등을 생각할때
전직하기에는 참 아깝다고 봅니다.
주위에 더 잘난사람보다는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해보며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사회현실도 그렇고 또한 결혼한 가장이며 지금까지 다니면서 쌓아온 경력등을 생각할때
전직하기에는 참 아깝다고 봅니다.
주위에 더 잘난사람보다는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해보며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절대 작은연봉은 아닌듯하네요^^; 멋쟁이님이 고민하시는 부분이 연봉인지 근무환경인지 모르겠지만...연봉때문이이라면 계속다니시는게 날듯하고요..3교대근무등 환경이 문제라면 심각하게 고민하셔서 이직을 결정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아직 20대니깐요..^^
사실저도 근무환경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고민끝에 결혼한지 3개월만에 회사때려치고 도서관에서 1년동안 살았습니다...ㅠ.ㅠ
지금은 원하던 시험에 합격해서 만족스런 생활을 하고있습니다...물론 연봉은 저번회사의 70%로 정도로 낮아졌지만 5시에퇴근...주5일제..등 조건이 좋아서 가족과 함께할수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습니다...
28살이면 절대 늦은나이는 아님니다...그전에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돈인지..여유로운 삶인지..)를 잘생각해보세요~~~~화이팅~~!!
사실저도 근무환경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고민끝에 결혼한지 3개월만에 회사때려치고 도서관에서 1년동안 살았습니다...ㅠ.ㅠ
지금은 원하던 시험에 합격해서 만족스런 생활을 하고있습니다...물론 연봉은 저번회사의 70%로 정도로 낮아졌지만 5시에퇴근...주5일제..등 조건이 좋아서 가족과 함께할수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습니다...
28살이면 절대 늦은나이는 아님니다...그전에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돈인지..여유로운 삶인지..)를 잘생각해보세요~~~~화이팅~~!!
경찰직으로 10년이면 최소 연봉 4는 넘어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꾹 참으시고 열심히 일하시는 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꾹 참으시고 열심히 일하시는 게/.....
멋쟁이님 말씀대로라면 소위 대기업측에 끼는 회사에서 3교대근무 연봉 2800이면 좀 박한건 사실입니다.
그치만 이정도도 못받는 기업도 비일비재합니다.
저같은경우 대기업규모에는 못미치지만 다른사람들은 대기업으로 인정해주는데에 다니는데요.
2년제 졸업했구요. 1년차 연봉 3500 나오더군요.. 어찌보면 2800이나 3500이나 비슷비슷하다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주 5일근무구 인센티브 성과급 제외한 금액이거든요..
지금나이 28세라면 충분히 이직도 고려해봄직합니다.... 물론 가정이 있기에
정말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아직 28세의 나이라면 충분히 이직은 생각해봄직합니다.
어느회산지는 모르겠으나 대기업에 속하는 정도의 회사에서 9년차 근무라면
경력직사원모집때 왠만큼 스펙은 먹어주지 않을까요??
그치만 이정도도 못받는 기업도 비일비재합니다.
저같은경우 대기업규모에는 못미치지만 다른사람들은 대기업으로 인정해주는데에 다니는데요.
2년제 졸업했구요. 1년차 연봉 3500 나오더군요.. 어찌보면 2800이나 3500이나 비슷비슷하다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주 5일근무구 인센티브 성과급 제외한 금액이거든요..
지금나이 28세라면 충분히 이직도 고려해봄직합니다.... 물론 가정이 있기에
정말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아직 28세의 나이라면 충분히 이직은 생각해봄직합니다.
어느회산지는 모르겠으나 대기업에 속하는 정도의 회사에서 9년차 근무라면
경력직사원모집때 왠만큼 스펙은 먹어주지 않을까요??
청년실업난, 신용불량자가 난무하는 시대입니다..[서경]멋쟁이님보다 못버는 사람도 많구요..
그냥...월급보단..댕길만하면 참고 꾸욱~~다니시는게 낳을꺼 같네요.
돈이 필수이긴하나...전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회사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면 다른곳으로 옴기게 되고 그곳에서 또 만족하지 못하면
.....계속.. 떠돌이가 되는것입니다.
중요한건 지금 생활에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다면 새로운 무언가의 활력소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 ^^*
그냥...월급보단..댕길만하면 참고 꾸욱~~다니시는게 낳을꺼 같네요.
돈이 필수이긴하나...전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회사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면 다른곳으로 옴기게 되고 그곳에서 또 만족하지 못하면
.....계속.. 떠돌이가 되는것입니다.
중요한건 지금 생활에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다면 새로운 무언가의 활력소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 ^^*
나름 부러운 고민을 하고 계시군요~~^^
저또한 비슷한 경우인데....얼마전에 결혼했서........앞으로 무리 하게 이직은 생각 안할려구 합니다
대신....연봉을 올리기 위해.....자격증취득등...여러가지 방면으로 열공 중에 있습니다
저또한 돈보다 근무 환경을 우선으로 하는데.....2주 야간 1주 주간 근무로....
대인관계유지및 개인 사생활에..조금 제약이 있어서.....가족사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됩니다!!
잘 생각 하시고 판단하시길....
저또한 비슷한 경우인데....얼마전에 결혼했서........앞으로 무리 하게 이직은 생각 안할려구 합니다
대신....연봉을 올리기 위해.....자격증취득등...여러가지 방면으로 열공 중에 있습니다
저또한 돈보다 근무 환경을 우선으로 하는데.....2주 야간 1주 주간 근무로....
대인관계유지및 개인 사생활에..조금 제약이 있어서.....가족사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됩니다!!
잘 생각 하시고 판단하시길....
음... 조만간 시간내서 와이프랑 여행가서 진지하게 의논해볼까 합니다..
님들의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__)(--)
님들의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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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이직땜에 지금 백수 생활 하고 있지만...전 다니던곳은 수당 다 뺴고 초봉이 1500??
그래두 거의 2년 다니다가..주임 진급 할때쯤...주임달면 못 나올꺼 같아서 그만 뒀답니다...
요즘 정말 직장 구하기 힘드니...확실한 이직이 아니라면 자신의 위치에서 만족 하시는 쪽으로 한표 던져 봅니다.. 힘내시구 부자 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