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에 아반떼를 중고로 구입해서 2월 4일까지 끌고 댕겼었죠...
맞습니다.. 티지 출고가 2월 4일입니다..
티지를 대략 1개월, 3천여km를 몰아 봤는데 아반떼에서 바뀐 후 단점이 있더군요!! 가정의 불화까지!!

첫째, 와이프가 구박을 합니다.. 애정이 식었다고,,,
        예전 아반떼 끌고 댕길땐 좁은 실내 공간으로 기어 변속 외에는 항상 손을 잡아 줬죠...
        근데 이눔의 티지의 조수석은 왜케 멀어졌는데 손을 쭉 뻗은 상태로 운전을 해야합니다..
        당근 불편하니깐 손을 잘 안잡아 줍니다.. " 삐졌습니다.. "

둘째, 과속을 부치기는 나쁜넘입니다..
        고속도로를 한참 달리다 보면 160~170 입니다..-_-;;
         속도감이 안느껴져 항상 속도계를 쳐다 보며 속도를 맞추며 새차 길들이기를 하는데....
         예전 아반떼는 120 이상만 되어도 확~ 느껴졌는데...
         글숴 커브길이 젤 위험합니다... " 나쁜넘,,, "

셋째, 빡세고 눈부십니다...습관성....
        먼눔의 세차가 그리 빡센지... 손도 잘 닿지 않네요....
        세차 마무리 후.. 광택 작업 빡시게 해줬더니 시력 나빠지게 넘 반짝 거립니다...
        일주일마다 세차하게 만드는 "나쁜넘,,,"

넷째, 외롭습니다...
        넒은 실내 공간 안에 혼자 있으려니 휑~하고 .. 허전하고... 외로움 타게 만듭니다..
        뭔 인형이라도 하나 사둬야 겠네요... 넘흐 넓다규!

그냥 전에 몰던 아방이 녀석이랑 비교하면서 개인적인 느낌 적어 봤습니다..^^;;
뽑기를 잘해서 그런지 아무런 문제도 없구요.... 여러 만족하고 있네요~

To. 조카..
     너 임마 왜 엄마랑 같이 결혼식 안왔누!! 콱!!!!
     담에 광주가믄 보쟈,, 주거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