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정말 싸게 사실거면...
- [충]럭셔리스포
- 1190
- 6
아는사람한테 소개받거나 구해달라고 하지마세요..
그냥 가격대만 알려달라고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제가 실제 겪은 실화입니다.
얼마전 아방이 중고차를 한대 구입하려고 인터넷을 막 뒤지고 중고상사도 돌아다니면서 가격형성대를
조사하고 다니던중 제 친한 친구가 정말 믿을만한 친한 형님이 중고상 하니까 가보라더군요.
저도 솔직히 다리건너 중고차 사는게 오히려 더 사기친다고 얘기를 들었는데도 설마하는 마음에
가봤죠... 한가지 참고로.. 그 형님이 있는 상사는 '스퐁이'매매상사 소속이라면..
그형님이 소개해준 아방이는 '아방이'매매 상사 차량이었습니다..
암튼 그형님이 있는 매매상사에 제가 보기로 한 아방이가 있는줄 알았는데 그형님이 하는말이..
자기는 스퐁이매매상사에만 자기차를 깔아놓는것이 아니고 다른 상사에도 자기 차량을 깔아놓고
장사한다면서 '아방이'매매상에 자기차가 있으니까 거기로 가자는 겁니다.
거기서부터 약간 이상함을 느꼈지만 그러려니 했죠...
근데 거기가서 아방이를 본순간 정말 제 눈을 의심할 수 없었습니다...
그형님이 정말 좋은 차라면서 소개해주는 차가 제가 돌아다니면서 봤던 차랑 똑같은 차량을 소개해준거죠 ^^:
어차피 사고내용이고 가격대고 뭐고 다 알고 있었기에 볼것도 없이 가격 어떻게 되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그 형님이.... 750 달라더군요......
참고로 제가 그 형님 만나기전에 갔을당시 그 차량 딜러분이랑 차량가격 700인데 30 깍아서 670에
맞춰준다고 했던 차량이었습니다....
더 볼것도 없이 그 형님이 저 가지고 장난치는걸 눈치챘죠... 670짜리를 아는 동생이고 하니깐
자기가 최대한 깍아서 750준다는데.... 말 다한거 아닙니까???
이래저래 핑계를 대면서 일단은 다른 차량 사기로 했다믄서 그차 안사기로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 친구넘 만나서 ..... 차분하게 열여덟이라는 말과 함께 그 형님의 행적을 말해줬죠..
그 친구넘... 씁쓸해하면서... 미안하다더군요 ^^;
제가 이 경험을 통해서 한가지 확실히 알게 된건.... 정말 중고차는 정말이지 아는사람한테 사지마세요..
더욱이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은 더욱더.... 나중에 문제생겨도 뭐라고 말도 못하고...
내 속앓이만 할거 뻔해요...
중고차 살때는... 일단 아는사람한테 가격형성대만 알아두시고... 괜찮은 차량이 있다면..
그 차량에 써있는 정보란에 있는 딜러분이랑 직접 통해서 사시는게 최소한 평균시세가격으로
살 수 있는 방법 같네요 ...
그냥 가격대만 알려달라고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제가 실제 겪은 실화입니다.
얼마전 아방이 중고차를 한대 구입하려고 인터넷을 막 뒤지고 중고상사도 돌아다니면서 가격형성대를
조사하고 다니던중 제 친한 친구가 정말 믿을만한 친한 형님이 중고상 하니까 가보라더군요.
저도 솔직히 다리건너 중고차 사는게 오히려 더 사기친다고 얘기를 들었는데도 설마하는 마음에
가봤죠... 한가지 참고로.. 그 형님이 있는 상사는 '스퐁이'매매상사 소속이라면..
그형님이 소개해준 아방이는 '아방이'매매 상사 차량이었습니다..
암튼 그형님이 있는 매매상사에 제가 보기로 한 아방이가 있는줄 알았는데 그형님이 하는말이..
자기는 스퐁이매매상사에만 자기차를 깔아놓는것이 아니고 다른 상사에도 자기 차량을 깔아놓고
장사한다면서 '아방이'매매상에 자기차가 있으니까 거기로 가자는 겁니다.
거기서부터 약간 이상함을 느꼈지만 그러려니 했죠...
근데 거기가서 아방이를 본순간 정말 제 눈을 의심할 수 없었습니다...
그형님이 정말 좋은 차라면서 소개해주는 차가 제가 돌아다니면서 봤던 차랑 똑같은 차량을 소개해준거죠 ^^:
어차피 사고내용이고 가격대고 뭐고 다 알고 있었기에 볼것도 없이 가격 어떻게 되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그 형님이.... 750 달라더군요......
참고로 제가 그 형님 만나기전에 갔을당시 그 차량 딜러분이랑 차량가격 700인데 30 깍아서 670에
맞춰준다고 했던 차량이었습니다....
더 볼것도 없이 그 형님이 저 가지고 장난치는걸 눈치챘죠... 670짜리를 아는 동생이고 하니깐
자기가 최대한 깍아서 750준다는데.... 말 다한거 아닙니까???
이래저래 핑계를 대면서 일단은 다른 차량 사기로 했다믄서 그차 안사기로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 친구넘 만나서 ..... 차분하게 열여덟이라는 말과 함께 그 형님의 행적을 말해줬죠..
그 친구넘... 씁쓸해하면서... 미안하다더군요 ^^;
제가 이 경험을 통해서 한가지 확실히 알게 된건.... 정말 중고차는 정말이지 아는사람한테 사지마세요..
더욱이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은 더욱더.... 나중에 문제생겨도 뭐라고 말도 못하고...
내 속앓이만 할거 뻔해요...
중고차 살때는... 일단 아는사람한테 가격형성대만 알아두시고... 괜찮은 차량이 있다면..
그 차량에 써있는 정보란에 있는 딜러분이랑 직접 통해서 사시는게 최소한 평균시세가격으로
살 수 있는 방법 같네요 ...
댓글 6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중고는 무조건 직접가서 보고 시승해보고 차에대해 잘 아는분을 술이나 밥으로 꼬신후
요목조목 살펴보고 사야합니다. 않그러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경우가 70% 이상 발생
요목조목 살펴보고 사야합니다. 않그러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경우가 70% 이상 발생
저두이번에 복정매매단지 가봐서 알았습니다.
어제 다른곳에서 세라토디젤 1000만원에 보구,
오늘 엔카가보니 그자리, 그차를 소개시켜주며 940부터 시작하더군요.
어제 다른곳에서 세라토디젤 1000만원에 보구,
오늘 엔카가보니 그자리, 그차를 소개시켜주며 940부터 시작하더군요.
헐^^ㅣ
헐~~!
아.....
언제쯤 믿을수있는 사회가 올까.....ㅠ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공감이 갑니다...
언제쯤 믿을수있는 사회가 올까.....ㅠ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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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스포님 말씀처럼 중고차는 정말 눈탱이 맞기 싶습니다.
저도 몇번 중고상사 나갔다가 결국 새차로 장만해 버렸습니다. 차라리 출혈은
더 커도 맘이 편하더군요... 기분 좋게 맘 푸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