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장거리 출장을 자주 다닐목적으로 경유차를 샀습니다.

승용디젤을 샀으면 유지비가 더 적게 들었겠지만.. 여차저차 스포를샀는데.

장거리 드디어 달려봤네요..

1. 핸들이 우측으로 좀 쏠려있네요..
서비스 받으러 갈지 말지고민중이구요..

2. 가속은 역시 디젤이라는.. 잘나가네요..
탈수록.. 신기하당.. 역시 사람은 돈이 있어야해;;;
힘쎄고 비싼차는 값어치를 하는구나..

3. 연비는 80키로 근방에서 최고인듯 합니다.

4. 고속도로에서 130키로 근방인데. 뒤에 같이 붙어있다가 가속해서 앞질러 나갈수있는
nf 소나타는 뭐지?
이건 뭐 디젤은 아닐거 같고.. 휘발인데.. 130에서 가속할려고 밟고 있는 나를 앞질러가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 뭘까요 여러분??  여튼 대단하더라구요..
아직 새차라 무리한 가속은 한해봤습니다. 밟으면 따라잡았을지도..

5. 대략 최고시속은 현지 162 km 네비 기준..
더는 잘 안올라가네요.. 직선 도로도 짧고..
(설마 찍혔으려나.. )

6. 고속 주행후. 잠시 정차.. 또 다시 고속도로 갔는데. 오우..
처음과 다르네요. 훨씬 부드럽게 잘 나가네요.. 기름을 많이 먹는건지?

7. 자동차 길들이기?
- 그냥 탔습니다. 이래해야 한다 저래 해야한다..
솔직히 뭐 내 기준에 차가 맞춰서 따라오겠지요, 천키로 까지 아무리 조심히 탄들 이후에 막타면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대락 450 키로 까지는 시내주행과 고속도로  주행을 반반 했습니다. RPM 2000 넘어갈 일이 거의
없더군요.. 주행거리 5키로 미만도 있고, 30키로 , 50키로도 있고, 날추워서 예열 하고
RPM 1000 이하 떨어질때까지.. 무턱대고 5분이상은 안했습니다. 엔진 소리 들어보고 부드러워지고
RPM 낮아지면 출발..
이번 출장 가면서 100~ 130 까지 가끔 140...
오면서.. 100~ 140 까지 가끔 150~160
일부러 한번 밟아봤습니다. 계속 막밟는건 아니니깐요..  나중에 어찌되려나 ㅋㅋ

8. 1000 키로에서 엔진오일 교체?
안할겁니다.. 그래도 한 3천 정도 타게되면 그때 갈아보려구요..

9. 세차!!
해야됩니다..
차에 이래 저래 뭐가 묻었네요 ㅠㅠ, 별로 탄거도 없는데
주차해놨을때 묻은듯합니다.

10. 중요한 연비..
만땅넣고. 대략 55리터 정도 소모한거 같습니다. 중간급유를 한번 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네요.ㅎㅎ
이번에 채운거 다 쓰면 연비가 대략 나올듯합니다.
650 키로 타고 55리터 소모 했습니다.
시내주행 20% 고속도로 주행 78%  2%는 예열및 후열? ㅋㅋ
계산하면.. 11.8181818181818 나오네요..
누적 960키로 정도 탔습니다 더 타봐야 알겠네요.
기대했던 13키로대는 무리인가 봅니다 흑흑..
더 타고.. 엔진오일을 교체 하면 좀 나아지리라는 기대만 해봅니다.

질문도 있고, 너스레도 있고, 해서 자유게시판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