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한계령 많이 넘어 다녔는데, 눈 금방 치웁니다... 물론 그늘진 곳엔 빙판이 있지만 체인치고 갈 정도는 아닐겁니다. 눈오고 하루이틀정도면 다 치우더라고요~ 그리고 체인치고 넘어야 할 정도면 입구에서 경찰들이 차 막고 체인치게 합니다. 가끔 체인장사들이 눈좀 있는 곳에서 마치 경찰인냥...지나가는 차 세우고 체인치라고 합니다만 그곳만 지나면 길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차에 가지고만 가시면 될 겁니다.

안전하게 미시령 터널 이용하세요....속초 가셨다 양양으로 가셔도 시간상 비슷할 겁니다..

금년 12월에 진부령 넘어가면서 올때 눈오면 어떡하냐고 휴게소 아주머니에게 물어봤더니
폭설이 내리면 어떨지 몰라도 제설차가 밑에서부터 한 번 밀고올라오면 다 치워진다고 하던군요.
요즘 제설차가 너무 발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