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가 드디어 한 건 한 모양입니다. 10만루피짜리 차를 내놓았으니 말이져....

횐님들이 올리신 외관과 내부를 보고 느낀 것은 저 정도 스펙이면 인도에서 충분히 운행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우려되는 안전성 문제....
인도 도심 도로에서는 시속 50이상 밟을 수 없습니다. 평균 30 정도로 보면 될 듯.... 따라서 공개된 스펙이라고 하더라도 치명적인 안전 문제는 발생하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차 대 차 사고 보다는 차대 기타(온갖 이동 수단)과의 간단한 접촉 사고가 대부분인 도심에서는 더욱 그렇지요.....

여러 옵션 누락
비오는 시기가 정해져 있으니 와이퍼도 하나면 충분하고, 에어컨은 고성능이 아니라면 한낮에는 무용지물이니 그 역시 별 필요 없고, 라디오 역시 계속되는 경적 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으니 상관 없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타타 회장 말대로 오토바이 한 대에 일가족 여섯 명이 타고 다니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할테니 인도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선택의 기회가 더 넓어졌다고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