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찾다가 엔지오일 교환주기에대한 소비자보호원자료
- [서경]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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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아랄엔진오일로 엔진오일 간후로 만km가 넘어서 뭘로 갈아주어야하나 고민하면서 자료찾다가 발견한 자료
예전에 우리나라가 엔진오일 너무자주간다는 이야기를 들었기는한데 그것에대한 신빙성(?)있는 자료인것 같아서 올려봄니당.. (이미 올라왔는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여기서 보지 못한 자료라.)
엔진오일 교환주기 소보원자료
짧은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소비자에게 시간 손실 및 경제적 부담이 되고
국가적으로도 낭비를 초래하여 자가운전자, 택시회사, 자동차사, 엔진오
일 제조사, 부분정비업협회를 대상으로 오일의 교환 실태와 의식을 조사
□ 평균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6,110㎞에 불과하고, 78.2%가 교환소에서 넣
어 주는 대로 받거나, 권유된 상품 중에서 선택을 하는 등 소비자의 상
품선택이 취약하며, 오일 교환주기 경과경험자 중 64%가 오일을 제때 교
환하지 못해 불안감을 겪었을 정도로 엔진오일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조
사됨
□ 엔진오일을 필요시 보충하면 15,000㎞이상 운행할 수 있음에도 소비자들
은 정보부족으로 짧은 거리를 운행한 후 교환만 하고 있는 실정임
□ 국내 자동차사들이 신차·노후차량의 경우도 엔진오일 조기 교환이 필요
없으며, 엔진오일 조기 교환과 엔진성능 향상, 엔진오일을 오래 사용하
는 것과 환경오염이나 연비와도 거의 관련이 없다는 실험 결과가 있으나
제대로 정보제공이 안되어 사회 전반(엔진오일 제조업계, 정비업계, 소
비자)에 잘못된 인식이 만연되어 연간 약 3,300억원 이상이 낭비
□ 최근 자동차와 엔진오일 성능의 비약적 발전으로 외국 자동차사가 교환
권장주기를 15,000㎞∼20,000㎞로 늘렸으나, 우리의 경우는 수출용에만
외국 자동차사와 유사한 주기를 권장하고, 국내에서는 외국의 절반 수준
에 불과한 10,000㎞를 권장하고 있으며, 또한 '가혹조건'을 광범위하고
추상적으로 설정하고 있어 소비자의 적정 교환주기 설정에 혼란을 줌
□ 엔진오일 교환시 대부분 5가지를 일괄비용으로 계산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이 자유롭지 못하며, 정비업체가 소비자와 생산자 중간에서 가격이
나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고 있고 가격투명성이 미약하여 소비자에게 불리
□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동차사 등 관련 사업자에게 '가혹조건'의 구
체화와 권장 교환주기 연장을 요구하고, 엔진오일 교환비용의 부분별 가
격 별도 표시방법 시행을 요구하기로 함
1. 조사 개요
- 자동차 보유대수가 1,000만대(이중 73%가 승용차) 이상으로 대중화시대
가 실현되었으나 '98년 6월 우리원에서 실시한 승용차 소비실태 조사결
과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짧아 소비자에게 시간 손실 및 경제적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낭비를 초래
▷ 현재 우리나라는 국산 엔진오일의 원료인 윤활기유의 55%, 엔진오일
첨가제의 경우는 100%를 외국으로부터 수입(약 1억5천만 달러)
⇒ 이에 엔진오일 교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선을 유도
하기 위하여 '98년말 수도권 자가용 운행자 624명, 34개 택시회사,
자동차사(3개사), 엔진오일 제조사(6개사), 부분정비업협회를 대
상으로 엔진오일의 교환 실태와 의식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
2. 주요 조사 결과
1) 자가용의 평균 엔진오일 교환주기 : 6,110㎞(영업용의 1/2에 불과)
▷ 특히 66.3%가 5,000㎞ 이내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있고, 3,000㎞
이내에서 교환하는 경우도 전체의 10%나 차지
▷ 영업용 택시의 엔진오일 교환주기 11,900㎞와 비교해보면 약 1/2수
준이며, 자가용의 최저 교환주기는 2,500㎞, 영업용택시는 7,000㎞
로 나타남
2) 정비업소에서 가장 짧은 교환 주기를 권해
▷ 5,000㎞이하에서의 엔진오일 교환 실태를 분석해 본 바 주로 정비
업소들이 가장 짧은 교체주기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3) 엔진오일 보충 : 택시 93.6%, 자가용 20.9%
▷ 택시는 100% 모두가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93.6%가 오일
을 보충하는데 반해 자가용은 20.9%만이 엔진오일을 보충했던 경험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가혹조건에서 운행하는
영업용택시의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자가용보다 더 긴 원인으로 작용
4) 70.5%가 부분정비(경정비)업소에서 교환
▷ 응답자의 70.5%가 엔진오일을 부분정비(경정비)업소에서 교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자동차사의 직영·지정정비공장
(17.5%), 자가정비코너(5.9%), 세차장(4.8%)의 순임
5) 엔진오일 상품 선택 : 21.8%만이 본인 지정, 교환업소 영향력(78.2%)
▷ 엔진오일 교환시 소비자가 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경우는 21.8%에 불
과하며, 78.2%는 교환업소의 종사자가 넣어 주는대로 받거나, 업소
에서 권유된 상품 중에서 선택을 하는 등 소비자의 상품선택이 취약
함
6) 운전자의 89.3%가 자동차업계에서 설정한 가혹조건에서 운행
▷ '짧은 거리 반복운행' 77.6%, '공회전·가다서다를 반복' 64.2%,
'모래·먼지가 많은 지역 운행' 28.7% 등 전체 응답자의 89.3%가 자
동차사가 설정한 가혹조건에서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혹조
건에서의 운행이 일상적인 현상임을 보여줌
7) 62%가 교환주기 경과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중 64%는 불안감을 느껴
▷ 운전자의 62%가 자기 나름대로의 엔진오일 교환주기 경과 경험을 갖
고 있으며, 이때 64%는 엔진오일을 제때 교환하지 못하여 불안감을
겪었으며, 여성(84.2%)이 남성(59.1%)보다 심하게 불안감을 느꼈던
것으로 나타남
8) '신차와 노후차의 경우는 조기에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는 의식 :
자동차 업계만 모두 부동의, 엔진오일 제조업계와 정비업계, 소비자들
은 높은 동의, 택시보다 자가용의 동의율이 높음
▷ 자가용의 62.8%, 영업용의 60.6%가 '신차의 최초 엔진오일 교환은
2,000㎞이내에 해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엔진이 노후되면 오일
교환 시기를 단축해야 한다'에 대해서 자가용 61.3%, 영업용 45.5%
가 '그렇다'고 응답(운전경력이 많을수록 조기 엔진오일 교환의식이
높음)
▷ 자동차사는 모두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반면, 다수의 엔진
오일제조사와 부분정비업계는 '그렇다'고 답변
9)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엔진성능·환경오염과 관련된다'는 의식 :
자동차사들은 부동의, 소비자와 엔진오일 제조사는 비교적 높은 동의
율을 나타냄
▷ 자가용의 34.2%가 '오일 교환주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엔진성능이 향
상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53.4%는 '오일 교환주기가 늦으면 늦을
수록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인식
▷ 자동차사는 '그렇지 않다'고 하였으나, 엔진오일제조사는 '그렇다'
와 '그렇지 않다'로 양분된 의견이 제시되었음
10) 교환비용의 부분별 가격표시 도입에 대한 의견 : 찬성 87.5%,
반대 1.6%
▷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현재 오일 교환시 엔진오일, 오일휠터, 에어크
리너엘리먼트, 공임, 폐기물처리비용 등 5가지를 일괄해서 비용으로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부분별 가격 별도표시 방법의 도입을 원하고
있음
3. 엔진오일 교환과 관련된 문제점
1) 외국 자동차사나 수출용보다 짧은 우리 자동차사의 권장 교환 주기
▷ 최근 자동차와 엔진오일 성능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외국 자동차사
가 엔진오일 교환 권장주기를 15,000㎞∼20,000㎞로 늘렸으나, 우리
나라의 경우는 수출용에만 외국 자동차사와 유사한 주기를 권장하고,
국내에서는 외국의 약 절반 수준에 불과한 10,000㎞를 권장
▷ 오히려 유럽의 자동차사들은 환경오염 방지, 자원 절약, 소비자의
경제적 이익 보호를 위해 우리나라보다 교환주기 연장에 적극적임
2)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가혹조건 표시와 가혹조건 검증의 불투명성
▷ 자동차사와 엔진오일 제조사는 표면적으로 10,000㎞의 교환주기를
권장하고 있으나, '가혹조건'을 추상적이고 광범위하게 설정하고
있어 소비자의 적정 교환주기 설정에 혼란을 줌
▷ 자동차사가 가혹조건으로 명시한 택시는 자가용보다 더 저등급의
엔진오일을 사용하면서도 오일 교환주기가 길며, 평균 폐차 주행
거리는 자가용의 4배 이상인 52만㎞임
▷ 미국자동차기술협회(SAE)가 가장 가혹한 운행상태인 순찰차가
5,000㎞까지 오일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에 승용차에
비과학적으로 가혹조건을 설정하고 5,000㎞의 교환주기를 권장하는
우리나라 자동차사들의 엔진오일 교환 권장기준은 재설정이 필요함
3) 사회 전반에 만연된 엔진오일 관련 정보·인식 부족
▷ 국내 자동차사들이 신차·노후차량의 경우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앞
당길 필요가 없다는 실험 결과가 있음에도 제대로 정보제공을 하지
않아 사회 전반에 잘못된 정보·인식이 만연되어 있고, 소비자들이
불필요하게 엔진오일을 교환하거나 조기교환을 하게 하고 있음
▷ 또한 엔진오일을 빨리 자주 교환해주는 것과 엔진성능 향상과는 전
혀 관계가 없고, 엔진오일을 오래 사용하는 것과 환경오염과도 관계
가 없으며, 연비(출력)와도 거의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잘못된 인식은 사회 전반에 상당히 폭넓게 퍼져있음
▷ 엔진오일의 양이 부족할 때 보충만 하면 현재의 권장 교환주기
(10,000㎞)보다 훨씬 많은 거리를 운행할 수 있음에도 소비자들은
정보부족으로 오일을 보충하지 않고 교환만 하고 있는 실정임
- 엔진오일 게이지가 Mini.(L)에 있을 때 약 1ℓ 오일을 보충하면
1/3은 교환한 것과 같기 때문에 보충을 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음
4) 사업자들의 빠른 오일 교환주기권장으로 연간 3,300억원 이상이 낭비
▷ 엔진오일 관련 사업자들의 짧은 엔진오일의 교환유도('97년 승용차
평균 4회 엔진오일 교환)로 소비자에게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초래
하는 외에도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 등으로 사회경제적인 부담도 증가
5) 엔진오일 교환 가격 결정에 소비자 영향력 미약
▷ 엔진오일 교환시 대부분 5가지를 일괄비용으로 계산하고 있어 소비
자의 선택이 자유롭지 못하며, 가격의 투명성이 미약함
▷ 엔진오일 관련 상품은 소비자보다 정비업체가 최종 소비자가 되는
기형적인 시장구조로 되어 있어 정비업체가 소비자와 생산자 중간에
서 가격이나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불리
- 엔진오일 교환은 자동차관리법상 정비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직접
적으로 비교하기가 곤란하지만 일반정비의 시간당 공임 16,790원에
비춰 엔진오일 평균 교환비용 22,000원중 공임이 약 10,000원 정도
차지한다는 것은 과다한 공임으로 보임
4. 개선방안
1) 엔진오일 교환 주기의 합리적인 재설정 필요
⇒ 승용차 제조사는 취급(사용)설명서의 '가혹조건'을 해석이 분명해지
도록 구체화하고, 검증이된 것 중심으로 재정리해야 해야 할 것임
⇒ 최소교환주기는 합리적으로 재설정해야 할 것이며, 최대교환주기는
외국 자동차들이나 수출용 차량과 같은 정도로 연장이 요구됨
2) 엔진오일 교환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
⇒ 국내시장에 낮은 등급의 엔진오일들이 유통되고 있는데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각 부분별로 분할해서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각 부분별 가격 별도 표시방법 시행
요구
3) 승용차운전자들의 비용절감 노력과 의식전환 필요
⇒ 엔진오일은 필연적으로 자연 감소되므로 오래 사용하려면 주기적인
점검과 오일 보충의 습관화가 요구(보충용오일·보충용캔 휴대가 필
요)
⇒ 자동차는 대개 엔진성능이 떨어지면 오일의 교환주기가 짧아질 수
있으므로 자동차 구입시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의 교환주기를 비교·
분석한 후 구매하는 경제적인 소비행위 추구
- 외국의 경우는 엔진오일의 교환주기가 짧으면 차량성능이 안좋은
것으로 소비자들이 판단하고 구입을 꺼림
예전에 우리나라가 엔진오일 너무자주간다는 이야기를 들었기는한데 그것에대한 신빙성(?)있는 자료인것 같아서 올려봄니당.. (이미 올라왔는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여기서 보지 못한 자료라.)
엔진오일 교환주기 소보원자료
짧은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소비자에게 시간 손실 및 경제적 부담이 되고
국가적으로도 낭비를 초래하여 자가운전자, 택시회사, 자동차사, 엔진오
일 제조사, 부분정비업협회를 대상으로 오일의 교환 실태와 의식을 조사
□ 평균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6,110㎞에 불과하고, 78.2%가 교환소에서 넣
어 주는 대로 받거나, 권유된 상품 중에서 선택을 하는 등 소비자의 상
품선택이 취약하며, 오일 교환주기 경과경험자 중 64%가 오일을 제때 교
환하지 못해 불안감을 겪었을 정도로 엔진오일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조
사됨
□ 엔진오일을 필요시 보충하면 15,000㎞이상 운행할 수 있음에도 소비자들
은 정보부족으로 짧은 거리를 운행한 후 교환만 하고 있는 실정임
□ 국내 자동차사들이 신차·노후차량의 경우도 엔진오일 조기 교환이 필요
없으며, 엔진오일 조기 교환과 엔진성능 향상, 엔진오일을 오래 사용하
는 것과 환경오염이나 연비와도 거의 관련이 없다는 실험 결과가 있으나
제대로 정보제공이 안되어 사회 전반(엔진오일 제조업계, 정비업계, 소
비자)에 잘못된 인식이 만연되어 연간 약 3,300억원 이상이 낭비
□ 최근 자동차와 엔진오일 성능의 비약적 발전으로 외국 자동차사가 교환
권장주기를 15,000㎞∼20,000㎞로 늘렸으나, 우리의 경우는 수출용에만
외국 자동차사와 유사한 주기를 권장하고, 국내에서는 외국의 절반 수준
에 불과한 10,000㎞를 권장하고 있으며, 또한 '가혹조건'을 광범위하고
추상적으로 설정하고 있어 소비자의 적정 교환주기 설정에 혼란을 줌
□ 엔진오일 교환시 대부분 5가지를 일괄비용으로 계산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이 자유롭지 못하며, 정비업체가 소비자와 생산자 중간에서 가격이
나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고 있고 가격투명성이 미약하여 소비자에게 불리
□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동차사 등 관련 사업자에게 '가혹조건'의 구
체화와 권장 교환주기 연장을 요구하고, 엔진오일 교환비용의 부분별 가
격 별도 표시방법 시행을 요구하기로 함
1. 조사 개요
- 자동차 보유대수가 1,000만대(이중 73%가 승용차) 이상으로 대중화시대
가 실현되었으나 '98년 6월 우리원에서 실시한 승용차 소비실태 조사결
과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짧아 소비자에게 시간 손실 및 경제적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낭비를 초래
▷ 현재 우리나라는 국산 엔진오일의 원료인 윤활기유의 55%, 엔진오일
첨가제의 경우는 100%를 외국으로부터 수입(약 1억5천만 달러)
⇒ 이에 엔진오일 교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선을 유도
하기 위하여 '98년말 수도권 자가용 운행자 624명, 34개 택시회사,
자동차사(3개사), 엔진오일 제조사(6개사), 부분정비업협회를 대
상으로 엔진오일의 교환 실태와 의식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
2. 주요 조사 결과
1) 자가용의 평균 엔진오일 교환주기 : 6,110㎞(영업용의 1/2에 불과)
▷ 특히 66.3%가 5,000㎞ 이내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있고, 3,000㎞
이내에서 교환하는 경우도 전체의 10%나 차지
▷ 영업용 택시의 엔진오일 교환주기 11,900㎞와 비교해보면 약 1/2수
준이며, 자가용의 최저 교환주기는 2,500㎞, 영업용택시는 7,000㎞
로 나타남
2) 정비업소에서 가장 짧은 교환 주기를 권해
▷ 5,000㎞이하에서의 엔진오일 교환 실태를 분석해 본 바 주로 정비
업소들이 가장 짧은 교체주기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3) 엔진오일 보충 : 택시 93.6%, 자가용 20.9%
▷ 택시는 100% 모두가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93.6%가 오일
을 보충하는데 반해 자가용은 20.9%만이 엔진오일을 보충했던 경험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가혹조건에서 운행하는
영업용택시의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자가용보다 더 긴 원인으로 작용
4) 70.5%가 부분정비(경정비)업소에서 교환
▷ 응답자의 70.5%가 엔진오일을 부분정비(경정비)업소에서 교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자동차사의 직영·지정정비공장
(17.5%), 자가정비코너(5.9%), 세차장(4.8%)의 순임
5) 엔진오일 상품 선택 : 21.8%만이 본인 지정, 교환업소 영향력(78.2%)
▷ 엔진오일 교환시 소비자가 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경우는 21.8%에 불
과하며, 78.2%는 교환업소의 종사자가 넣어 주는대로 받거나, 업소
에서 권유된 상품 중에서 선택을 하는 등 소비자의 상품선택이 취약
함
6) 운전자의 89.3%가 자동차업계에서 설정한 가혹조건에서 운행
▷ '짧은 거리 반복운행' 77.6%, '공회전·가다서다를 반복' 64.2%,
'모래·먼지가 많은 지역 운행' 28.7% 등 전체 응답자의 89.3%가 자
동차사가 설정한 가혹조건에서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혹조
건에서의 운행이 일상적인 현상임을 보여줌
7) 62%가 교환주기 경과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중 64%는 불안감을 느껴
▷ 운전자의 62%가 자기 나름대로의 엔진오일 교환주기 경과 경험을 갖
고 있으며, 이때 64%는 엔진오일을 제때 교환하지 못하여 불안감을
겪었으며, 여성(84.2%)이 남성(59.1%)보다 심하게 불안감을 느꼈던
것으로 나타남
8) '신차와 노후차의 경우는 조기에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는 의식 :
자동차 업계만 모두 부동의, 엔진오일 제조업계와 정비업계, 소비자들
은 높은 동의, 택시보다 자가용의 동의율이 높음
▷ 자가용의 62.8%, 영업용의 60.6%가 '신차의 최초 엔진오일 교환은
2,000㎞이내에 해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엔진이 노후되면 오일
교환 시기를 단축해야 한다'에 대해서 자가용 61.3%, 영업용 45.5%
가 '그렇다'고 응답(운전경력이 많을수록 조기 엔진오일 교환의식이
높음)
▷ 자동차사는 모두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반면, 다수의 엔진
오일제조사와 부분정비업계는 '그렇다'고 답변
9)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엔진성능·환경오염과 관련된다'는 의식 :
자동차사들은 부동의, 소비자와 엔진오일 제조사는 비교적 높은 동의
율을 나타냄
▷ 자가용의 34.2%가 '오일 교환주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엔진성능이 향
상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53.4%는 '오일 교환주기가 늦으면 늦을
수록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인식
▷ 자동차사는 '그렇지 않다'고 하였으나, 엔진오일제조사는 '그렇다'
와 '그렇지 않다'로 양분된 의견이 제시되었음
10) 교환비용의 부분별 가격표시 도입에 대한 의견 : 찬성 87.5%,
반대 1.6%
▷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현재 오일 교환시 엔진오일, 오일휠터, 에어크
리너엘리먼트, 공임, 폐기물처리비용 등 5가지를 일괄해서 비용으로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부분별 가격 별도표시 방법의 도입을 원하고
있음
3. 엔진오일 교환과 관련된 문제점
1) 외국 자동차사나 수출용보다 짧은 우리 자동차사의 권장 교환 주기
▷ 최근 자동차와 엔진오일 성능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외국 자동차사
가 엔진오일 교환 권장주기를 15,000㎞∼20,000㎞로 늘렸으나, 우리
나라의 경우는 수출용에만 외국 자동차사와 유사한 주기를 권장하고,
국내에서는 외국의 약 절반 수준에 불과한 10,000㎞를 권장
▷ 오히려 유럽의 자동차사들은 환경오염 방지, 자원 절약, 소비자의
경제적 이익 보호를 위해 우리나라보다 교환주기 연장에 적극적임
2)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가혹조건 표시와 가혹조건 검증의 불투명성
▷ 자동차사와 엔진오일 제조사는 표면적으로 10,000㎞의 교환주기를
권장하고 있으나, '가혹조건'을 추상적이고 광범위하게 설정하고
있어 소비자의 적정 교환주기 설정에 혼란을 줌
▷ 자동차사가 가혹조건으로 명시한 택시는 자가용보다 더 저등급의
엔진오일을 사용하면서도 오일 교환주기가 길며, 평균 폐차 주행
거리는 자가용의 4배 이상인 52만㎞임
▷ 미국자동차기술협회(SAE)가 가장 가혹한 운행상태인 순찰차가
5,000㎞까지 오일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에 승용차에
비과학적으로 가혹조건을 설정하고 5,000㎞의 교환주기를 권장하는
우리나라 자동차사들의 엔진오일 교환 권장기준은 재설정이 필요함
3) 사회 전반에 만연된 엔진오일 관련 정보·인식 부족
▷ 국내 자동차사들이 신차·노후차량의 경우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앞
당길 필요가 없다는 실험 결과가 있음에도 제대로 정보제공을 하지
않아 사회 전반에 잘못된 정보·인식이 만연되어 있고, 소비자들이
불필요하게 엔진오일을 교환하거나 조기교환을 하게 하고 있음
▷ 또한 엔진오일을 빨리 자주 교환해주는 것과 엔진성능 향상과는 전
혀 관계가 없고, 엔진오일을 오래 사용하는 것과 환경오염과도 관계
가 없으며, 연비(출력)와도 거의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잘못된 인식은 사회 전반에 상당히 폭넓게 퍼져있음
▷ 엔진오일의 양이 부족할 때 보충만 하면 현재의 권장 교환주기
(10,000㎞)보다 훨씬 많은 거리를 운행할 수 있음에도 소비자들은
정보부족으로 오일을 보충하지 않고 교환만 하고 있는 실정임
- 엔진오일 게이지가 Mini.(L)에 있을 때 약 1ℓ 오일을 보충하면
1/3은 교환한 것과 같기 때문에 보충을 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음
4) 사업자들의 빠른 오일 교환주기권장으로 연간 3,300억원 이상이 낭비
▷ 엔진오일 관련 사업자들의 짧은 엔진오일의 교환유도('97년 승용차
평균 4회 엔진오일 교환)로 소비자에게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초래
하는 외에도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 등으로 사회경제적인 부담도 증가
5) 엔진오일 교환 가격 결정에 소비자 영향력 미약
▷ 엔진오일 교환시 대부분 5가지를 일괄비용으로 계산하고 있어 소비
자의 선택이 자유롭지 못하며, 가격의 투명성이 미약함
▷ 엔진오일 관련 상품은 소비자보다 정비업체가 최종 소비자가 되는
기형적인 시장구조로 되어 있어 정비업체가 소비자와 생산자 중간에
서 가격이나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불리
- 엔진오일 교환은 자동차관리법상 정비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직접
적으로 비교하기가 곤란하지만 일반정비의 시간당 공임 16,790원에
비춰 엔진오일 평균 교환비용 22,000원중 공임이 약 10,000원 정도
차지한다는 것은 과다한 공임으로 보임
4. 개선방안
1) 엔진오일 교환 주기의 합리적인 재설정 필요
⇒ 승용차 제조사는 취급(사용)설명서의 '가혹조건'을 해석이 분명해지
도록 구체화하고, 검증이된 것 중심으로 재정리해야 해야 할 것임
⇒ 최소교환주기는 합리적으로 재설정해야 할 것이며, 최대교환주기는
외국 자동차들이나 수출용 차량과 같은 정도로 연장이 요구됨
2) 엔진오일 교환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
⇒ 국내시장에 낮은 등급의 엔진오일들이 유통되고 있는데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각 부분별로 분할해서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각 부분별 가격 별도 표시방법 시행
요구
3) 승용차운전자들의 비용절감 노력과 의식전환 필요
⇒ 엔진오일은 필연적으로 자연 감소되므로 오래 사용하려면 주기적인
점검과 오일 보충의 습관화가 요구(보충용오일·보충용캔 휴대가 필
요)
⇒ 자동차는 대개 엔진성능이 떨어지면 오일의 교환주기가 짧아질 수
있으므로 자동차 구입시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의 교환주기를 비교·
분석한 후 구매하는 경제적인 소비행위 추구
- 외국의 경우는 엔진오일의 교환주기가 짧으면 차량성능이 안좋은
것으로 소비자들이 판단하고 구입을 꺼림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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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전 차들은 1만에서 교환했고, 스퐁이는 7천500백키로마다 교환하고 있지요... 물론 아무런 문제는 없었구요... 자동차정비하는 친구가 만키로마다 갈아도 된다고 하긴 하더군요....
참.. 알 수 없는.....딜레마..ㅠㅜ.
저도 이정보는 대충 알고 있어요 재 스퐁이두 첨에 3천인가 교환할라구 갔는데 다시 돌려 보내더군요 ㅡ,.ㅡ;
첫교환은7천300인가 넘어서 모빌합성유로 갈았고 다음에는 사장님이2만키로 정도에 오라네요 그리고 2만키로정도에 또 갈았지요 저도 만키로마다 갈아도 됀다는 카사장님의말씀을 들었습니다 지금 23000키로 넘어감니다 *^^*
첫교환은7천300인가 넘어서 모빌합성유로 갈았고 다음에는 사장님이2만키로 정도에 오라네요 그리고 2만키로정도에 또 갈았지요 저도 만키로마다 갈아도 됀다는 카사장님의말씀을 들었습니다 지금 23000키로 넘어감니다 *^^*
전 1만키로당 한번씩 가는데요ㅎㅎㅎ
원래 순정은 5000, 합성은 10000 (5000 에서 보충)마다 갈으라고 하잖아요.
사실 키로수가 많이 나오시는 분들은 오일 가격이 무척 부담이 될 듯 합니다...
사실 키로수가 많이 나오시는 분들은 오일 가격이 무척 부담이 될 듯 합니다...
저도 지금 엔진오일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강 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 됐네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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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은 몰라도...1000 키로에서 일단 갈아줘야 한다는 것은
좀 낭비 같고 불합리해 보입니다.....스퐁이는 디젤이라 1000 키로에서 일단 갈아줬지만..
삼공이는 5000 에서 갈아볼까 생각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