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 ‘희색’ 학교는 ‘희비’ 사교육비를 줄어야 할 판인데 학원가 희색이라니...
- [서경]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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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출처
http://news.media.daum.net/society/others/200712/28/munhwa/v19417408.html?_RIGHT_COMM=R5
대학 학생 선발 자율화와 자율형 사립고 확대 공약을 내놓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학원가가 들썩이고 있다. 입시 학원들은 대학과 사립고 입시 준비를 위한 사교육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학원 특수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와 강남지역 학교들도 입시 자율화에 따라 내신반영비율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보는 반면, 나머지 학교들은 대입에 상대적으로 불리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특수’ 기대하는 학원가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교육정책 공약인 ‘대입 3단계 자율화’와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대해 학원가는 사교육 시장이 늘어날 것이라며 은근히 기대하는 모습이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K학원 관계자는 “이 당선자의 교육정책 공약은 3불제가 깨지는 신호탄”이라며 “자율형 사립고가 100개 늘어난 만큼 학원 수요도 확장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창섭(44) 미래학원 강사 역시 “대학이 자율성을 갖게 되면 본고사가 부활하거나 통합논술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결국 학교에서 준비할 수 없는 통합 논술을 배우기 위해 학원으로 학생들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연숙(여·33) 박학천대치본원 상담실장은 “최근 학부모들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 영어논술을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닌지 문의할 정도로 정부의 교육공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일부 학원들은 벌써 ‘학원 특수’를 겨냥해 강사진 보강과 강의 신설 등에 나서고 있다. K학원은 학원생 증가에 대비해 강사진 보강과 강의 세트 신설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한민국 입시학원’도 자율형 사립고 증가에 맞춰 특목고 대비반을 늘릴 방침이다. 목동 대학한샘학원 관계자는 “자율형 사립고 대비반을 구성하는 한편 기숙형 공립고를 준비하는 지방학생들을 위한 고시원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비 엇갈리는 학교 = 노무현 정부의 내신반영비율 확대와 수능등급제 등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특목고와 강남지역 고등학교들은 이 당선자의 공약에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영호(46) 한성과학고 연구부장은 “과학고 학생들이 현재 대입 정시모집에서 손해를 보고 있지만 대학의 자율성이 강화되고 고교등급제가 시행되면 정시를 통해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이 넓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석빈(45) 중대부고 교사도 “이명박 정부에서 3불 정책 중 고교등급제를 적용하면 강남 8학군 학생들이 입시에서 유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그 외 지역 고교에서는 대입 자율화 공약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신흥주(49) 고대부고 연구부장은 “대학의 자율성 강화로 내신반영비율이 떨어지면 결국 사교육이 심화되고 교육 양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자율형 사립고가 2~3개씩 생겨도 강북 학생들은 경제 여건상 발도 들이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런거 보면 돈 없는 사람들은 어찌될지 앞날이 뻔히 보이네요~
전국 땅값 들썩~
의료도 들썩~
교육도 들썩~
가만히 있질 못하고 요동을 치네요~ ;;;
http://news.media.daum.net/society/others/200712/28/munhwa/v19417408.html?_RIGHT_COMM=R5
대학 학생 선발 자율화와 자율형 사립고 확대 공약을 내놓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학원가가 들썩이고 있다. 입시 학원들은 대학과 사립고 입시 준비를 위한 사교육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학원 특수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와 강남지역 학교들도 입시 자율화에 따라 내신반영비율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보는 반면, 나머지 학교들은 대입에 상대적으로 불리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특수’ 기대하는 학원가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교육정책 공약인 ‘대입 3단계 자율화’와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대해 학원가는 사교육 시장이 늘어날 것이라며 은근히 기대하는 모습이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K학원 관계자는 “이 당선자의 교육정책 공약은 3불제가 깨지는 신호탄”이라며 “자율형 사립고가 100개 늘어난 만큼 학원 수요도 확장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창섭(44) 미래학원 강사 역시 “대학이 자율성을 갖게 되면 본고사가 부활하거나 통합논술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결국 학교에서 준비할 수 없는 통합 논술을 배우기 위해 학원으로 학생들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연숙(여·33) 박학천대치본원 상담실장은 “최근 학부모들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 영어논술을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닌지 문의할 정도로 정부의 교육공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일부 학원들은 벌써 ‘학원 특수’를 겨냥해 강사진 보강과 강의 신설 등에 나서고 있다. K학원은 학원생 증가에 대비해 강사진 보강과 강의 세트 신설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한민국 입시학원’도 자율형 사립고 증가에 맞춰 특목고 대비반을 늘릴 방침이다. 목동 대학한샘학원 관계자는 “자율형 사립고 대비반을 구성하는 한편 기숙형 공립고를 준비하는 지방학생들을 위한 고시원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비 엇갈리는 학교 = 노무현 정부의 내신반영비율 확대와 수능등급제 등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특목고와 강남지역 고등학교들은 이 당선자의 공약에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영호(46) 한성과학고 연구부장은 “과학고 학생들이 현재 대입 정시모집에서 손해를 보고 있지만 대학의 자율성이 강화되고 고교등급제가 시행되면 정시를 통해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이 넓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석빈(45) 중대부고 교사도 “이명박 정부에서 3불 정책 중 고교등급제를 적용하면 강남 8학군 학생들이 입시에서 유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그 외 지역 고교에서는 대입 자율화 공약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신흥주(49) 고대부고 연구부장은 “대학의 자율성 강화로 내신반영비율이 떨어지면 결국 사교육이 심화되고 교육 양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자율형 사립고가 2~3개씩 생겨도 강북 학생들은 경제 여건상 발도 들이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런거 보면 돈 없는 사람들은 어찌될지 앞날이 뻔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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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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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를 위한 맞춤정부 출연 직전 ㅡㅡ;
괜히..
제가 잘 못 한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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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강사님이 머 잘못한게 있나요 ㅎㅎ
학원강사님들을 얘기한게 아니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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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