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차 14일 2주간(11/21~12/4) 평양에 다녀왔습니다.
업무와 관련해서는 국제민간기구에서 진행하는 남북협력사업 수행차 다녀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업무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정치적인 의미의 견학 내지 순수한 관광지 유람은
다음과 같은 곳을 돌아다봤습니다.

참고로 모든 명칭과 호칭은 개인의 신념과 관계없이
통일부산하 통일교육원에서 교육받은 기준으로 올립니다..
만수대 의사당 김일성주석 동상, 만경대 김일성주석 고향집, 모란봉공원(을밀대.평양성),
만경대 학생소년궁전 공연관람, 개선문, 주체사상탑, 동명왕릉(주몽), 대동문, 백선행 기념관,
칠골 교회, 안산 청량(정구 및 족구), 묘향산(보현사 및 국제친선전람관), 남포 서해갑문 등

체류하면서도 느끼고 있었지만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생생하고 긴 꿈으로...
우리는 가끔 꿈을 꾸면서 “이건 꿈이야”하며 꿈을 꾼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 꿈이나 이 꿈이나 깨고 나니...조금은 혼란스러움을 느낍니다.
다시 이쪽의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약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함을 느끼며,
평양이란 곳이 쉽게 가볼 수도...접할 수도...없는 곳이기에
여기에 되도록이면 정치색을 배제한 곳의 사진 몇 장 올리니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묘향산 부분은 별도의 게시물로 작성하였고 아래로 링크하였습니다.
http://kiasportage.korea.com/zboard/zboard.php?id=sk_pic&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