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10 사이로 꾸준히~
정속 주행하니까..

800킬로 거뜬히 주행되더군요^^;;

단..정속으로 주행해야 한다는..-_-;;;
정속만이 쵝오의 연비가 되는거 같습니다..-_-;;

연비란 사용하는 연료 대비 주행하는 거리가 길어야 올라가는 아주 단순한 원리이지만
이 연비를 올리려면 몇가지 파악하셔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A. 먼저 엔진의 효율측면만 보면

1. 공급되는 연료량은 가속페달의 깊이에 의존하지만 더 자세히 보면 엔진에 걸리는 부하량에 비례합니다.
2. 엔진에 걸리는 부하량은 차량속도에 비해 높은 엔진의 회전할려는 힘과의 차이 입니다.(쉽게 풀어드리면)
3. 엔진의 회전하려는 힘은 운전자가 밟는 가속페달의 깊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관계에서 차속이 빠르지도 않은데 가속을 위해 페달을 넘 깊이 밟으면 부하량이 증가해 연료공급이 증가합니다.
어떤 기기이던지 과도한 힘이나 에너지를 발휘할려는 경우 가속력이 발생해야 하고 가속력의 크기가 클수록 에너지 효율이 낮아집니다. 즉, 가속력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 연료효율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B. 그리고 차량과 도로나 공기등의 저항을 고려하면
속도가 높을수록 도로와의 저항이 생기니 속도가 낮을수록 저항이 적어 연료효율이 증가합니다.

C. 변속기는 가장 높은 단수를 사용해야 연비가 증가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느정도 속도가 있어야 합니다. 최소한 70이상은 되어야 최고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기초로 결론을 내 보면

1. 가속페달은 진짜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살살 밟아야 하고,
2. 변속기 최고단을 위해서는 70이상의 속도가 필요하고, 주행저항을 줄이기위해서는 속도가 낮아야 하니 70-80의 속도가 좋습니다.
3. 그리고 변속이 일어나면 가속, 감속등의 변화가 생기니 변속이 최대한 일어나지 않게 운전하여야 합니다.

워...붕붕님..이렇게 조리있게 알려주시다니...대단하시네요..

붕붕 님 글 읽고 나니까 바로 이해가네요;;; 최고에요! 난 가속페달을 세게 밟아서 연비가 안나오는구나....ㅠ

저는 1900~2000 RPM으로 달릴때가 가장 좋은것 같은데요.....^^
속도계로는 90~100Km 사이 입니다.....

하늘아래님 말씀에...동감.....속도 보다는 RPM 2000 정도가 가장 적당한 듯 합니다...붕붕님의 의견과도 통하는 듯....
적당한 RPM유지로 멋진 연비를 구현하세요...^^*

참고로...RPM 4000정도로 두어시간 주행하면...유량계 바늘...내려가는게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붕붕님 감사합니당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연비대왕붕붕님의 말씀대로 하면 고속도로에서 70km이상 달리는것이 연비가 가장 좋게 나오는데
고속도로 최저속도를 감안하면 90~100km로 달려야한다는 얘기네요 저도 100~110km정도 달리는데
만땅넣고 달려도 600km이상 안나옵니다.(고속도로80%,시내주행20%)
연비는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신경 안쓰고 달리자니 기름값이 신경쓰이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붕붕횽님 1000km 찍으셨답니다

저는 30리터씩 주유하는데 평균 300~350정도 시내에서 탑니다.
연비는 약 10정도 내외이지만 고속도로에서는 30리터 주유하고 영동타고 강릉도착하여
계산해 보니 17키로 나왔습니다. 정속주행 알피엠 1500~2000사이 속도 80~100사이
연비란 효율싸움인것 같습니다.

80이 제일 좋다고 하던데..............

헉! 손가락에 웬 땀;

저도 고속도로에서 연비 계산해보니 17정도 나오더라구요. 깜짝 놀랐습니다. ㅋ
gps 속도로 90~100 유지했습니다.

만땅넣고 목포 서울
110~120

주행하니까 순순하게 왕복주행만 하니까 왕복하고 한칸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