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며칠전에 수업을 마치고 나와보니 차에 주차위반 과태료가 붙어있었습니다.

근데 전 거기가 위반구역이라는걸 꿈에도 몰랐네요

제가 그곳 위치를 말씀드리자면요  원래는 자동차 출입구(요금소) 였습니다

그런데 한 7년전부터 폐쇄를 시켰습니다. 음..기차 건널목처럼 긴 쇠파이프같은걸로 가로로 막아놓고 자물쇠로

잠겨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이 도로보다 움푹 들어가 있어서 차 2대가 딱 들어갈만한 곳입니다. 인도는 끊겨있구요

저는 도로 밖이고 학교쪽으로 움푹 들어간 곳이라 전 거기가 학교 부지니까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다른곳에 주차할

공간이 있었는데도 거기에 주차한거거든요..그리고 그곳을 자주 지나다니는데 항상 차가 2대씩 꼭 주차되어

있어서 불법주차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했네요  휴

제가 민원실에 전화를 해보니까 인도 선상이라 불법주차라네요

(현재 1차 이의제기를 해서 과태료를 내라는 통지를 받은상태입니다. 한번더 이의제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인도는요 한 1미터 정도 사람두 사람도 가기 힘들정도로

좁구요..저희 학교가 산에 있어서 사람통행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게요 그런곳에는 원래 황색실선으로 되어있어서

황색실선이 있는곳에 주차를 하면 무조건 불법주차라고 하더라구요(사실 전 황색실선 있는곳에 주차하면 불법주차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부끄럽네요..) 근데 그곳에 황색실선이 없습니다. 알아보니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공사를 하다가

지워졌다고 하네요..제가 지금 2차 이의제기 (판사님이 심사를 한다고 하네요)를 할까 말까 생각중인데요

황색 실선이 과태료 부과를 취소시킬만한 요인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