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윈도우 XP Pro에서 테스트 해봤는데요.

테스트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1)
CPU : P3 1.4 투알라틴 x 2
M/B : Intel SDS2
RAM : 6G
G/C : PCI ATi 7500
HDD : SCSI 36G x 2(Raid) / S-ATAII 500G x 4
ODD : DVD RW
P/W : Enermax 500W

2)
CPU : Intel 코어2듀어 E6750
M/B : Gigabyte P35
RAM : 4G
G/C : PCIE 7900GS
HDD : S-ATAII 500G x 4
ODD : DVD RW
P/W : Enermax 500W

* 두 PC다 50M급 라인에서 테스트 했습니다.


도표를 붙일까 하다가 그냥 간략하게 올립니다. 어짜피 베타 버전이라 의미 없기에... 참고사항으로 읽어주세요.

- 벤치마킹 검사치
1,2번 모두 놀랍게도 성능 향상이 있었습니다. 1번의 경우 10%가량, 2번은 경우 15%가량의 성능 향상이 있었습니다.
우선 인터넷 창을 띄울때 특유의 렉이 사라지더군요. 버벅댐이 없어졌습니다. 또한 CPU-Z와 함께 무한 복사(10kb짜리 무한으로 복사)하면서 동영상을 띄운상태에서 인터넷을 사용했음에도 훨씬 부드러움을 느꼇습니다.

- 시스템 덩치
200메가 정도 커졌습니다.(SP3 패치 파일 크기가 333메가입니다.) 그럼에도 무거운 느낌이 아니라 가벼워진 느낌이 들더군요. 굿~

단지, 윈도우 관련 외국 사이트에서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처럼 베타 버전이라 가벼울수 있다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즉, 정식버전은 약간 무거울수 있다는 말이지요. (SP1도 SP2도 그러했습니다.)


- 전체적인 평가
일단 SP3 정식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베타만 볼때 좋다고 생각됩니다. 마소측에서는 듀얼코어에 대한 지원이 강화 되었고, 메모리 관리가 좀더 효율적으로 변했다라고 읽었습니다만, 확신은 서지 않습니다.

아직 테스트 중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마소가 한건 했다고 생각되어 지는군요.

좀더 테스트해보고 최종적인 결과를 추후에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은 지금 상태로는 "손해볼일이 없는 SP3 업데이트" 입니다. SP2 때처럼 뒷통수 맞지는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