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차까지 했었는데, 오늘 집에 돌아오다가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ㅠㅠ

차가 너무 막히고 있는 잠실역앞 시그마 타워쪽으로 우회전하여 들어갈려고

제가 4차선에서 5차선인 끝차선 사이에서 반쯤 걸치면서 우회전 깜빡이를 계속 키면서 우회전을 하다가

제 뒤쪽에 있던 개인택시가  비켜주지 않으려고 계속 들어오려다가 갑자기 쿵하면서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택시기사분은 자기 과실은 없다면서 계속 차를 빼자고 하고, 허리가 아프다고 병원에 입원한다며 그러길래

전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올때까지 사진 찍어두고 계속 차도 빼지 않고 있었습니다. 택시기가는 경찰을 불렀습니다.

제가 사고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라 교통방해인줄 알지만 빼면 덤탱이 쓸꺼 같아서 보험회사 분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보험회사에서 와서 어떻게 사고가 났냐고 하길래 전 그냥 4차선에서 왔다고 우회전 했다고

했는데, 정황이 없어서 정확히 이야기 못한게 좀 걸리네요!

암튼 택시기사분과 보험회사 직원이 이야기 하면서 병원에는 안가기로 하고, 차수리만 하기로 했는데 50만원 미만이면

할증은 없는거죠? 제 차는 제가 제돈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자차도 들었는데 자차로 할까요?

이거 영 운전만 하고 다녔지, 차와 보험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어서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ㅠㅠ

근데 허리도 아파요! (-_-);

이런경우 제 과실은 몇 퍼센트 정도 될까요?

보험회사에 7:3을 이야기 하던데, 좀 억울한거 같아서요! 물론 제가 7이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