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은 정말 운수 좋은날이었슴다...
직원 3명과 함께 외근 나갔다가 돌아오는길에...유턴차가 길게 늘어져있어서...신호가 바뀜과 동시에 맨 뒤에서 바로 턴했는데...
바로 앞에 경찰이있네요...
무심한 동료들...경찰 있나 좀 잘 봐주지..ㅋ
중앙선 침범. 벌점 30점에 벌금 6만원.
살인미소를 날리며...'아찌...싼 걸로 해주세요~'

대답할 가치도 없다는 듯 경찰 아저씨는 썩소만 한번 날려주네요.
처리가 다 끝났는지...딱찌 끊어주며 하는말.

'벌점 없이 벌금 3만원입니다...이건 안내면 추가금 붙습니다.'

컥.
너무나 고마운 아찌.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끊어주셨네요.
운수 좋은 날이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