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던 아이비 협박 관련, 팬텀엔터테인먼트의 사징이 기자회견을 했더군요..

아이비를 협박했던 남자는 전에 박수홍과 박경림이 진행했던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란

짝짓기 프로그램에 나왔던 친구더군요...직장이 lg애드던가 그럴겁니다..

얼굴보니까 알겠더군요...뭐 인터넷에선 갑론을박이 한참입니다만...

그런데 웃긴건 소속사 사장이 아주 잘 나가는 소속 여가수의 사생활을 가감없이

드러내는데 놀랐습니다. 소속사 사장 왈~ 아이비의 섹스 동영상은 없지만

남친 집에서 잠자리를 함께 해왔다고 고백하는군요...놀랬습니다..허걱...

다음 은 기자회견 내용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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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정경문 대표의 일문일답 내용.

-아이비와 유모씨와의 만남은?

"이들의 만남은 2년 전부터 계속돼 왔다. 그러다 지난해 말 둘 사이 균열이 생겼고 이후 유모씨의 협박이 계속됐다.

-어떤 협박이었나?

"누드 사진과 섹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섹스 동영상이 있나?

"동의하고 찍은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이비가 유모씨의 집에 가서 잠자리를 함께 해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몰래 찍은 게 아니라면 있을 수 없다. 현재 발견된 것도 없다."

-물질적인 피해가 있나?

"유모씨와 교제 중에 그의 권유로 아이비가 8천만원을 그에게 투자한 적이 있다. 그는 그 돈을 돌려 주지 않고 위자료조로 쓰겠다고 했다. 그 후에도 유모씨에게 노트북 구입비 명목으로 150만원을 건넨 적이 있다. 또 지난달 12일에는 자신에게 발부된 무면허운전 범칙금 150만원을 대신 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둘은 결혼을 전제로 만났나?

"아이비와 유모씨는 진심으로 사랑했다. 아이비가 유모씨의 집에도 찾아가고 해서 양가 부모님들도 다 아는 사이였다. 그러나 아이비가 결혼까지 생각할 나이는 아니라고 본다. 그런 문제는 본인들만 아는 문제겠지만, 구체적으로 결혼 이야기가 오간 적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향후 활동 계획은?

"아이비의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재개 시기에 대해선 생각을 안 해봤다. 우선은 중단하는 것만 결정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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