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날 친구 넘 생일이라 식장으로 가는데...
울산 롯대 백화점 쪽 사거리...조금 못 가서......
2차로에서 주행중이였는데여...
바로 옆에서 주행하던 버스가 갑자기 2차선으로 드리 밀더라구여...
그래서 크락션울리면서 브레이크 잡앗는뎅....
살짝 오른쪽 사이드밀러를 박고 걍 갈려구 하네여...
그래서 제가..." 아니 옆에 차가 잇는데 그렇게 밀어 버리면.....
어떻하냐거 했더니...
그 기사 왈.... "  이봐여 작은 차가 좀 섰다가 가면되지....."
참나 어의 가없어서....
버스가 저보다 조금 ..?  버스 앞 바퀴가 운적석 자리랑 동일 선상인데....
그렇게 밀어 버리니....
쪼금 황당하더라구여....
점점 화도 나거 해서.... 비상등 키거 기사랑 쌈하는데....
버스랑 저 차선 뒤로 쫌 밀렸을건데여.....
크락션 울리는 분들은 없더라구여.....
그버스 기사 회사에 전화 걸어서 뭐라구 할려다가....
친구 결혼식 날인데.... 이런일 잇으면 앙되겠다 싶어서....
그냥 기사랑 쫌 싸우다 갓는데....
생각 하면 할수록 열받는거 잇저... 아놔......
아직두 화가 나네여....
세상에 울 스포 보구 작은 차라........
그럼 경차들은 그 기사 눈엔 장난감 이겠다는......
그런 기사X는 뭔차 몰고 다니는지.... 아놔... 미챠..ㅡㅡ^

휀님들두 특히 버스나 택시 조심들 하세여....
넘 무대포네여.....ㅡㅡ
그냥 사고 글 보구 나니깐 생각나서 주저리 햇습니다..^^
모두들안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