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 동생이 뇌막염에 걸렸었는데요...뇌수막염과 같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증상이 감기랑 비슷해서.. 큰 병원 아니면 발견하기도 힘들고... 또 치료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동생이 어렸을 적이었는데...새우처럼 꼬부려 놓구.. 등에 엄청 긴 주사바늘을 꼽아서 물을 빼내야 하는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치료 받는 사람 뿐 아니라.. 그걸 바로 보고 있는 사람도 너무 가슴 아푸게 하는 나쁜 병이랍니다...
제가 알기론.. 수막염.. 수치가 있는데... 계속해서 체크를 해서.. 그 수치가 일정수치 이상으로 떨어져야만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완쾌 할 수 잇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 동생 역시 지금...10년이 지났지만 건강하구요...해병대 장교로 올해 임관했습니다.
아푸신 분도 꼭 나으실 꺼고요.. .빨리 낫도록 기도해 드릴께요..!!~ 옆에 계신분들이 힘을 내야 될 거 같네요..
미흡하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 힘내세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주로 어린 애들이 많이 걸리던데요...요즈음은 어른들도 걸리더라구요.
대개 감기와 같은 증상이라..감기처럼 잘 모르고 지나는 경우도 있구요....감기처럼 치료약은
없다고 알고 있답니다. 고열에 구토, 심하면 발진인데....대부분 1주일 정도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단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심하기도 하고, 덜하기도 하고 하다고 해요.............
.......일단 병원에 입원하셨으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바이러스성은 그래도 치료가 수월하다고 들었구요...
세균성은 치사율도 높고 치료시기 놓치면 뇌 휴유증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사노바님 말씀 처럼..바이러스성은 치료만 잘 받으시면 괜찮을 건데 더 무서운건 세균성입니다. 더 자세한 조직검사등을 해보세요. 과로로 몸이 허약해져 심한 몸살 감기 증상인데 뇌수막염이라고 잘못 검진하는 경우도 주위에서 받는데 좀더 정확한 검사를 해보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