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유승근 기자)겨우 2.6미터 밖에 되지 않지만 필요한 기능과 첨단 시설들이 갖춰져 있는 초소형 주택이 등장해 앞으로 우리의 삶이 변화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화제가 되고 있는 2.6 미터 초소형 주택은 M-CH 란 디자인 그룹이 제작한 초소형 주택의 정식 이름은 마이크로 컴팩트 홈으로 최근 영국에서 폐막된 미래형 주택 전시회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은 미래형 대안 주택으로 각광을 받았다.

마이크로 컴팩트 홈의 가장 큰 특징은 작은 공간을 가장 편안하게 활용 하고자 개발 된 것으로 전체 2.6 미터 공간 안에 침실과 화장실 그리고 주방까지 갖추어져 있다. 나무와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 가볍고 내구성이 튼튼하며 실내에는 최신 LCD TV, 인터넷 사용 장치 그리고 2인용 더블 침대, 최대 5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주방 및 사무 공간과 욕실을 갖추고 있다. 심지어 가벼운 소재로 인해 자동차에 싣고 통째로 주택을 이동을 할 수도 있다.

한정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초 고밀도 집약 구조를 가진 대도시에 특히나 유용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컴펙트 홈은 벌써부터 주택난과 높은 임대료로 유명한 영국 등의 지방 자치 단체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일부 영국의 지방자치 단체에서는 일부 지역을 시험적으로 초소형 주택을 위한 단지로 조성을 해 많은 싱글남녀들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이 실제로 될 예정이다.

현재 풀 옵션에 미화 3만3천달러(약 3천만원) 정도에 구매를 하고 있어 향후 주택난과 늘어나는 독신자들에게 잘 맞아 떨어지면서 큰 호응을 받아 주변에서 널리 볼 수 있을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

유승근 기자/www.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