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카이트행님이 고민,걱정하시는
글을 읽고 갑자기 생각이 난 건데요.....


●열 명 남짓 모이는 점심 번개를 주최하려고 해도..
저 같은 경우 무쟈게 힘들더라구요.
여러 가지 신경이 쓰이더라는 이야기죠.......

나름 맛있는 맛집을 선정한다고 했지만
모든 사람들 입맛에 맞을까? 오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어떻게 즐거운 번개였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해야 할까?
또 나올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야 할텐데

등등.......무쟈게 노심초사합니다......
제가 조금 소심한 A형이걸랑요.....




●하물며, 지금 티지들만 해도 200여 대 이상이 모일 것 같은
대대적인 전국 정모를 앞두고, 장소 섭외에서부터 선물에서부터
기념품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다 신경을 쓰시는
운영진 여러분들은 얼마나 고생이 많으실까....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역지사지라는 말 아시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자는 이야기죠....



●운영진분들이나 각 광역장분들.....
다아 스포넷을 위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모이신 분들입니다.

여러 회원분들도 마찬가지죠.....차가 좋고 사람들이 좋고
모임이 좋아서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시간내고 사람들을
만나고 하는 것이잖아요.....





●서로서로의 입장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맘으로
즐거운 잔치를 열심히 즐기셨음 합니다.

잔치란 우리개개인이 참여해서 얼마나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 아시죠?



●우리들이야 깔아놓은 멍석에 가서
즐겁게 놀면 되지만, 멍석을 깔기 위해 밤잠을 줄여가며
오래전부터 노심초사 고생하시는 운영진 여러분들께...


뜨거운 응원의 박수라도 힘차게 보내드렸음 하는 마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