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을 출발하여 전주를 걸쳐 전라도 구례로.... 다시 구례에서 광주를 걸쳐 무안으로.....

무안에서 광주를 걸쳐 구례를 걸쳐 전주를 관통하여 논산에서 온양을 지나 안산으로....

이 긴 여정동안 횐님은 한분도 못만나보고...CQ! CQ! 하고 휴계실과 밀리는 곳에서 외쳐보지만 묵묵부답....

귀향길에 밤 12시를 넘긴시간에 넘넘 배가고파 국도변 불켜진 순두부집을 들어가는데.... 휴무....

나오는 입구에서 본 프리미엄 스티커의 횐님차.... 잠깐 내려 봤더니... 충청방의 삽살이님차....

길안내도 물을겸 해서 전화했더니 안받으시더군요...  그냥 문자만 남겨놓고 다시 상행선을 타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새벽 4시가 되어서야 도착하니 삽살이님으로 부터 문자가 오네요... 피곤해서 주무시고 계셨다고....

삽살이님은 전국정모때가서 제대로 인사를 나눠야할듯..... 차는 무지 멋있더군요....

여러분들은 귀성/귀향길에 횐님들 몇분이나 만나보셨나요...? 고향은 다들 잘 다녀오셨겠죠....

내려갈때는 안막히고 잘 내려갔는데 올라올때는 저녁 8시에 출발하여 새벽 4시 도착...

국도로만 올라왔더니 8시간만에 왔는데 고속도로를 이용하신분들은 18시간 이상 걸린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