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추석명절이 다가 왔습니다.
나 어릴 적엔 무척이나 기다려지는 명절이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면서 반갑지 않은 명절로서
제발 오지 말았으면 하는 명절이 되었네요!

내가 오지 마라 한다고 오지 않을 명절이기는 하지만
이젠 정말 싫어집니다.

풍요롭게 맞이하는 명절이면 모르나
언제나 그렇듯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민에게는
억지로 하려고 하니 부담 백배가 되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명절이 되어
저에게는 조금은 불편한 명절이 될 것 같습니다.

스포넷 회원님들은 저와 같이 부족하고 불편한
명절 되지 마시고 오고 가는 귀향길 안전운전 하시고
가족 친지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전정모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경인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