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토시리 2007.09.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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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담배 끓고 사시던 수프리모님이 어제 다이번개에서 자장면 먹고 결국 담배를 한대 피우시기 시작....
밤에 오면서도 또 한대..... 지금까지 잘 참으셨는데 그 느끼한 자장면에 담배를 입에 물으셨네요....
담배 끊어야 하는데 어제 청용님이 한보루 사다줬네요.... 몽땅 피우고 죽으라는건지...ㅋㅋㅋ
양주티지님은 꼭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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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폴 2007.09.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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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배운터라....쉽게 끊기는어려우니...어렵게 끊으시도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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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노랑병아리 2007.09.17. 10:57

음.. 성공담은 아니구요.. 가능성이 보이는 방법입니다.
금연은 반드시 자신의 의지력이 문제인듯 보여집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한거죠..
그래서 이러한 마음가짐은 어떠실런지..
"이번엔 담배를 꼭 끊겠다"는 의지 보다는 "이것 피고 다음에 필 담배까지의 term을 길게 가져가보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런지..
그 term을 1년, 2년, 3년이 되어간다고 생각해보면 끊는게 아닐런지..
의지가 중요합니다. 꼭 금연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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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영원총각(서부당) 2007.09.17. 11:00

담배를 피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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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Y-Family 2007.09.17. 11:03

흠.. 저두 다시 시작해야겠네요.. ^^;;
한달 딱 끊어본적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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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양주 ㅌ ㅣ쥐 작성자 2007.09.17. 11:09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이번엔 담배태울때마다 몸에서 나쁜반응이 오니....이거 진짜 안되겠단 생각이 드네요...ㅜ.ㅜ

근데....영원총각님의 "호랑이기운"이 갑자기 담배를 땡기게 만드네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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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이정좨 2007.09.17. 11:24

후훗... 전 지금도 "호랑이기운"을 느끼고 있습니다. ^^

저도 2년 넘게 끊었었지만... 다시 피운지 1년이 넘었네요!!!

끊기 전보다 더욱 무섭게 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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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컨셉 2007.09.17. 11:32

그냥 안피우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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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짱구™ 2007.09.17. 11:35

군대에서 끊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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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짱구™ 2007.09.17. 11:36

금연이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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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성현이아빠. 2007.09.17. 11:45

저도 10년넘게 피우다가 끊은지 5년정도 되었습니다.
다 필요없구요,일단은 의지가 중요합니다.그다음에 보조로써 금연패취나 사탕과자
일단 3개월만 버티면 반은 성공하던데요.
제 생각엔 많은 사람이 금연하잔아요, 못하면 의지가 약한겁니다.
물론 주위에서 도와줘야하고요,주위가 흡연이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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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보이 2007.09.17. 11:51

저도 금연보조제와 주로 차를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또 담배피는 자리를 피하셔야 되고, 술자리에서도 먹기전 깊은 다짐을 하셔야 됩니다.
요즘 광고에서도 금연은 보이지 않는 폭력이라고 섬뜩하게 나오잖아요~~
주위 분위기보다 자기자신 및 가족들을 위해 끊는 다는 의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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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사이보그철이 2007.09.17. 12:22

우리 같이 금연일기 써봐요~~


내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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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푸우덕이 2007.09.17. 12:54

2003년 5월부터 금연중입니다..
막연히 끊어야지 하는것보다 담배를 미워하거나 싫어해야하는 이유를 찾아서 거기에 집중하세요...
담배맛이 틀려질꺼구요. 커피 끊으시구 물이나 녹차위주로 드세요..
운동병행 필수입니다..(니코틴 쫙쫙뻬주구 조금이나마 흡연에대한 생각을 떨칠수있을꺼에요..)
한두달쯤 지나면 자신의 옷에 살짝쿵 베여있는 담배냄새가 느껴지실꺼구요..
자기주위의 지인들(비흡연) 얼마나 인내하고 살았는지 미안한 마음이 들껍니다..
절대적으로 담배는 평생참는겁니다... 저두 가끔 술자리에서 말리구요.. ㅜㅡ
10년 넘은 아버지도 가끔 땡긴다고 하시더군요 ㅡㅡ;(93년 가을부터 금연중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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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영원총각(서부당) 2007.09.17. 13:12

" 호랑이 기운을 " 버리지 않기 위해 피었어요..``;;

한까치~~ 담배도~~~나눠 피우고~~<<해군 군가중에잇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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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스케치 2007.09.17. 13:17

헐~~ 어려운 결심하셨네요.
결심했을때 꼭 성공하세요.
자꾸 실패하다보면 금연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ㅠㅠ
전 이제 금연이 아주 먼 나라 얘기 같습니다.
짝꿍님이 좋아하시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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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목이마른검객 2007.09.17. 13:52

저도 끈을래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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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진]大韓™ 2007.09.17. 13:57

저도 끊고는 싶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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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ㅇrㅍrㅊi 2007.09.17. 14:06

담배 끊은 사람한테는 돈도 빌려주지말라고 하던데....^^
독한 맘 먹지 않는 이상 금연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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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토시리 2007.09.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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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형한테 돈빌려주면 안되겠네.... 아파치형도 금연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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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호호만두情 2007.09.17. 14:35

아 이글보니 또 한대 펴야겠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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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설리반[051] 2007.09.17. 14:37

아... 부럽.. 누구도 이글좀 보고 ..제발.. ㅠㅠ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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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예린아빠 2007.09.17. 17:06

저도 금연중입니다 자기의지가 가장중요한거 같네요 술멀리하고 ㅋㅋ 술먹으면 바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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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NocTurne™ 2007.09.17. 17:50

끊으시오~!!!
나도 낼부터 끊을 것이요...
내일부터... 내일부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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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야 2007.09.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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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으려해두~아침에 커피 한잔에 담배하나 안피면 화장실 가기가 힘들어 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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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슬픈TG.. 2007.09.17. 19:00

응가만아니면 끊을수도잇을텐데 ㅎㅎ화장실갈때 담배안물면....ㅡㅡㅋ힘이꽤들어가야하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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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새벽 2007.09.17. 19:32

젤 중요한거.. 왜끊을려고 하는지 10가지 이상적으시고...
두번째 끊었을때 좋은거 10가지 이상 적으시고... ㅋ
끊기위한 세부계획 10가지 이상 적고... 물론... 각각 적으면서 마지막 한대 태우시고...
그담에.. 걍~ 끊으세요.. 글구.. 한 100만원짜리 사고 싶은거 하나 나세요... 1년 담배값 이려니.. 하고..
그담에 주변에 다 소문내시고... (물론 다시 피게 할려는 그런 분들도 좀 있긴하지만...)
그담에 담배대신 대용할... (제 경우 생수나 녹차) 음료를 하나 준비하시고.. 항상 안 모자르게 채우시고...
(생수의 경우 계속 한모금씩 마시면 니코틴 해독과 몸속 노폐물배설에 아주 좋습니다.)
처음에는 하루, 그담에 3일, 1주일, 2주일, 한달.. 이렇게 잡고... 한달뒤부터는.. 술자리,회식 조심하면서.
쭈욱 굳히기 들어가는방법은 어떨까요? 저는 지금 굳히기 6년차...
금연하시면 본인뿐만아니라 주변사람들까지 건강해집니다. 금연하세요...
흡연경력 흠... 20년 조금 안된... 하루 2-3갑 피우던 IT개발자 꼴초가 금연하신다길래 몇자 적어봤어요...
참고로... 금연하고 2-3일차부터 목이 간질간질하면서 헛기침 나올텐데.. 그건 몸에서 독소빼내는... 자정작용이니
기뻐하시길... 한 3-4일만 지나도 아침에 몸 상쾌해진걸 느낄수있을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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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No.13 2007.09.17. 23:09

내의지력이 하루하루 쌓여 나가는 소중함을 알면 안피우며 버틸수 있습니다.
저도 얼마안됐지만 여지껏 참은것(21개월 간의 의지력)이 아까워서 못피우겠습니다....
꿈에서 딱~ 한까치만 피워야지 하고 피우고 후회하며 깨던 것이 이젠 그마져도 없어졌네요...
아직 잘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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