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겨운 출근길
의외로 길이 뚤려 신나게 (60km 정도)달리고 있는데 ( 좌로 약간 굽은 왕복 4차선 도로) 1 차선으로
갑자기 앞에서 나타난 소나타 한대 무서운 기세로 달려오더군요,
급 브레이크..............
상대차는 사라지고 없더군요,( 순식간에 중앙선을 넘어 다시 돌아가더군요.
나만 차 내부가  아수라장,( 의자위로 가방이며 서류며 노트북이며 몽땅 바닥으로 ....
갓길에 대고 놀란 마음  다스리고 진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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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갑자기 생각나는 것은 브레이크를 약간만 늦게 밟았으면 로또 대박일 텐데 ( 중앙선을 제대로 넘은 소나타 )
그 정도의 속도로 정면 충돌이면 내차가 상대방 차 위에 올라가 있지 않을까요( 상대방은 차밑에 갈리지 않을까요?)
에어백 터지고 근처에 있던 의경 달려오고 ( 근데 의경은 이장면을 보고도 소나타를 잡지 않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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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전운전 합시다. (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질문 이 상황에서 내가 급브레이크로 동승자가 차 안에서 뒹굴었다면 책임 소재가 어떻게 되나요?
    차량의 접축은 없고 급 제동으로 인한 내부 동승자의 부상이 있으면)
    상대방의 차 번호를 확보하고 사고 당시의 녹화 테잎이 있다면요( 요즘 심각하게 고려중)
  뺑소니인가요? 아님 상대방 차량 중앙선 침범만 인정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