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폭력 주부, 남편 살해 뒤 자수
- [경]庚寅白虎[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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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을 죽였다" 가정폭력 주부, 남편 살해 뒤 자수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모욕적인 말을 들은 주부가 남편을 살해한 뒤 스스로 경찰에 자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7일 새벽 0시 20분경 통영시 평림동 한 집에서 A(48)씨를 체포해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밤 11시 50분경 자신의 집 거실에서 술에 취해 소파에 누워 있던 남편(55)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는 남편이 폭행했다고 하며, 외도에다 의처증도 있었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해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도 남편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소파에 있다가 부인한테 욕설을 하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을 내뱉었다는 것.
A씨는 안방 장롱 속에 있는 넥타이를 가져와 남편의 뒤쪽으로 가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긴급 출동해 체포했다.
경찰은 “A씨는 남편을 살해한 뒤 경찰에 신고하면서 ‘내가 사람을 죽였다. 내가 짐승을 죽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7일 새벽 간단하게 현장 검증을 마쳤으며, A씨를 유치장에 감금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모욕적인 말을 들은 주부가 남편을 살해한 뒤 스스로 경찰에 자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7일 새벽 0시 20분경 통영시 평림동 한 집에서 A(48)씨를 체포해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밤 11시 50분경 자신의 집 거실에서 술에 취해 소파에 누워 있던 남편(55)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는 남편이 폭행했다고 하며, 외도에다 의처증도 있었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해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도 남편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소파에 있다가 부인한테 욕설을 하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을 내뱉었다는 것.
A씨는 안방 장롱 속에 있는 넥타이를 가져와 남편의 뒤쪽으로 가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긴급 출동해 체포했다.
경찰은 “A씨는 남편을 살해한 뒤 경찰에 신고하면서 ‘내가 사람을 죽였다. 내가 짐승을 죽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7일 새벽 간단하게 현장 검증을 마쳤으며, A씨를 유치장에 감금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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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헉!!! 2
넥타이로 목을 조르다니..... 에고~ 무시라....
무서운 세상이네요..ㅠㅠ
세상이 무섭네요..ㅠㅠ
결혼하신분들 집에 넥타이 모두 ..``;; 버리세요
이제 벙개를 자재해야겠군....ㅡㅡ
헉3
인간사회에서 아랫 사람이 불만을 가지는 것은 대부분 윗 사람이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부간은 상하관계가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의 정서상으로는 거의 상하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아.. 우리 사는 사회에서 이런 일들이 없어야 하는데....
부부간은 상하관계가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의 정서상으로는 거의 상하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아.. 우리 사는 사회에서 이런 일들이 없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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