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3시에 퇴근해서 집에오는 길에 책대여점을 잠깐 들렷는데여...
책 대여점 맞은 편이 유흥가..( ? ) 라서... 술 먹구 대리운전을
부르시는 분이 쫌 잇어여...
한분이 대리 운전을 부르시구 기다리시던데여...
제가 정차 하구... 조금 잇다가 대리운전 기사 분 오시길래...
차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보구 시동 걸린 상태로 나두고 전 하차를 했어여..
바로 옆이 책 대여점이라.. 잠깐 들갓다 온다구 그랫는데여...
그때 황당한 일이....
술취하신 분이나 대리 운전 기사나...
내가 차에서 내리는걸 보고서두...
내가 책 대여점에 갔다오니깐 두분다 나란히 제차에 안자있는
황당한 시추에션을 하구있더라구여...
우째 보니 술먹엇다는 사람두 멀쩡한거 같고....
회사에서 앙좋은 일 있어서... 엄청 열받아잇는데....
그런 황당한 일이 눈앞에 잇으니...
아무리 울 티지가 좋다구 하더라도...
남의 차에 나란히 안자 잇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쩝....
그래서 한마디 해줬어여...
아.! 자.! 씨.!  이거 내찬데여....
하니깐 그때서야 두분 내리시구.....
대리운전 기사분은 손님이 자기 차라구햇다네여....
술먹은 사람한테 뭐라고 할수도 없거 해서 그냥 왔는데여....
휀님들은 잠깐 주차 해두 차에서 내리시면 시동 꼭 끄시길....
오늘 그 대리운전 하시는 분이 이상하다고 생각 앙햇으면,..,
바루 도난 당햇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뜨끔 하네여...
이래저래 오늘 하루가 저에겐 힘드네여..에겅....


날씨두 장난 아니게 삭막한데여..
휀님들 더위 앙드시게 조심하시구..
이번 일주일두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