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오늘에서야 드디어~
부천 지나다니면서 보긴 했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인터넷검색도 안되던데요?
너무 가까운 곳이더라구요...
게시판,여성방에 글 올리고,기다리지 못해 114 전화번호로 아인스월드 전화 물어보니
교환원이 아이스월드 전화 번호는 등록이 안 되었다고 하네요.내가 아인스라고 했지,
아이스라고 했나 말입니다.어찌해서 전화 연결해서 그곳 대략적 위치 알아냈습니다.
그런데 게시판에 달팽이님의 자세한 답글이 그새 있지 뭡니까!
그래서 생각했습니다.때로는 스포넷이 인터넷 검색보다 빠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달팽이님,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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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울 아들이 남성용 지갑을 주웠답니다.주인까지 알더라구요.
안내소까지 가는 도중 주인을 찾아 지갑을 건내주었는데 입 쓱 닦더라구요.
약간 화가 나는거예요.울 얘들이 지갑 주인 찾아준다고 두리번 땀 흘리면서
잠깐이지만 고생했는데 말입니다.사례를 바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아이들의 맘이 너무 예쁘잖아요.아이스크림이라도 한 개씩 사 줄 수 있는 게
기본됨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암튼 오늘 착한 일 한 번 했습니다~~.
아들은 썬캡 잃어버리고 왔습니다...
(지갑 안에 현금이 상당히 많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