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대천 갔었습니다. 거긴... 가족들 끼리 놀만한데가 아닙니다.. 어린애들.. 고딩~ 대딩초 애들만 득실 대는 곳이에요~
비추비추비추비추비추..

음~ 대천은요 어린애들 노는 시끄러운 곳입니다
저도 어리기는 하지만요 ㅋㅋㅋ

몇년전에 갔었는데 사람 무지 많아서 맘 편히 쉬기 힙듭니다~ 방도 왠만한곳은 다 차고 B~C급은 몇군데 있더군요
대천말고 서해에 사람 많지않고 좋은데 많습니다... 제가 가본곳중에는 꽃지, 연포 등도 괘안구요~

숙박은 한화콘도 있구요..
그다음엔 민박 여관 팬션등인데..
대천은 저도 비추요..
안면도쪽으로 움직여 보심은 어떠신지요?
팬션도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오고 그러는데요..

저도 대천은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네요....
대천항에서 배타고 들어가는 원산도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2번 가봤지만 항상 좋은 기억만 남아 있습니다.
참. 원산도는 왠만하면 차끌고 들어가지 마세요.... 대천항에 주차하시고 짐들고 몸만 배를 이용하시는것이 편할겁니다.
숙소 예약하시고, 배 타실때 숙소에 전화하시면 숙소에서 픽업하러 옵니다.....

고향이 대천인데 대천이 너무 비추군요. 글쎄요~ 놀러온 일부 몰지각한 어린애들로 인해 북적거리긴 합니다만 나쁜 곳은 아닙니다. 머드축제도 유명하구요...대천이 너무 북적거린다면 대천 아래쪽으로도 좋은 곳 많습니다.
한편, 서해안의 해수욕장들 중 요즘 먹을 수 있는 해산물들은 쭈꾸미 나 조개구이 정도 입니다. 또한 회는 해수욕장의 횟집은 가격이 매우 비싸므로 비추하며 대천해수욕장에서 잠시 차를 타고 나와 인근의 대천어항을 이용하시면 저렴한 비용의 회를 드실 수 있으며 배가 드나드는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각종 해산물들이 비교적 싼편입니다.

- 무창포 : 대천서 15분 거리이며 서해안 고속도로 무창포 ic를 통해 나올 수 있습니다. 대천보다 한가롭고 여유롭습니다.
한달에 한번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고 쭈꾸미가 많습니다. 숙박지 많습니다.

- 용두해수욕장 : 역시 대천해수욕장에서 10분 거리이며 이름난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마을 주민들이 자체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방조제를 따라 무창포쪽으로 이동하시면 보입니다. 주변에 동백관이라고 근로자콘도가
있습니다. 보령시청에서 온라인예약가능하시고 비용 저렴합니다. 주변의 소나무숲이 있어 여유롭습니다.

- 춘장대 해수욕장 : 충남 서천 비인에 위치합니다. 역시 서해안 고속도로 이용해서 무창포 ic지나서 더 내려가시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무창포해수욕장만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대천해수욕장에 질린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대천은 워낙 교통이 편리하므로...
고딩,대딩애들 기차타고 몰려 옵니다. 게다가 대학교 하계 수련장 같은 곳이 많아서..
.....................젊은 애들은 천지지요..........가족끼리 가기엔 좀 그렇죠.....
하지만 모래사장이 넘 아름다운데....모래도 아니고 조개껍질 부서진 은빛 모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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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혀 생각치 못한 여러 정보들이 많군요 ,, 다들 고맙습니다..
잠시 선회해서 해운대나 거제로 ... 아 여긴 매번 가본데라...쩝..

암튼 너무 고맙습니다...역시 정보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