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휘어지는 AMOLED를 선보이며 기존 액정 화면에 일대 변혁이 일어날 것임을 예고한 소니와 LG전자의 청사진이 이뤄지는 것일까?
유명 디자이너 '윤 리앙(Yun Liang)'은 최근 이같이 휘는 AMOLED를 활용한 스크롤 형 컨셉폰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적인 중국 그림이 롤 형태로 말아져 있다는 점에 착안한 그는은 기존 폴더나 슬라이드, 스위블 형 휴대폰과는 방식 자체가 다른 스크롤 형 휴대전화 컨셉을 잡았다.
휴대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이는 스크롤을 잡아 당겨 휴대폰 형태를 갖추어 원하는 기능 키들을 누르면 된다.
소니와 LG전자의 휘는 AMOLED
이 같은 휴대폰 디자인이 가능한 데는 AMOLED에 터치 스크린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는 점과 액정 자체가 휘어지거나 말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있다.
이번 컨셉폰이 정식 제품으로 생산될 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새로운 기술의 부품이 등장했고 동시에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컨셉화 시켜 만든다는 것 자체도 큰 의미를 지닌다는 평이다.
향후 휘는 AMOLED를 활용한 제품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