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특집]실화 낚시 하던중...
- [경]bini
- 1582
- 8
2006년 6월 20일.. 저녁 11시.. (20일 친구 생일 이라 기억함..)
붕어 낚시를 하기 위해 혼자서 장비를 챙겨서 차를 타고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등뒤로 나무가 무성히 자랐고 뚝방이 잘 보이는 곳에 채비를 하고 담배를
하나 피면서 별 구경을 했죠...^^
개구리가 엄청나게 울던 밤이였어요...
30분쯤 지났나?? 그 많던 개구리 울음이 한순간 그리고 일제히 멈춥니다..
이상하다 싶어 주의를 둘러 보는중.. 뚝방에서 하얀 물체를 발견.. 소름이 끼칩니다.
눈을 피하고 싶었으나 정신이 몸을 지배 해서 인지 .. 고개도 돌아 가지 않습니다..
처다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 순간 다시 개구리가 울기 시작했고
하얀 물체 또한 없어 졌습니다.
짧은 순간 이였음에도 불구 하고 기진 맥진 하여 자리에 앉아.. 정신을 차리고
채비를 거뒤 가려고 담배에 불을 붙이는 순간.. 다시 개구리의 울음 소리가 없습니다.
쳐다 보기 싫었으나 누군가 고개를 돌리는것 같은 무게감을 느끼며 다시 뚝방으로 고개가 돌아 가였고
하얀 물체가 다시 나타나 이젠 뚝방의 끝에서 반대 쪽으로 스~~~윽... 미끄러 지듯이
지나 갑니다.. 그정도 되니 이젠 내가 미치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뒤에 주차 해 놓은 차에 움직이지 않는 몸을 필사적으로 움직여 차에 몸을 실었고.
노래 소리를 크게 틀어 놓고.. 모든 불을 켜 놓았고.. 노래를 크게 따라 불렀어요
그렇게 한시간이나 차에서 보내고.. 정신을 차려서 채비를 가지고 집에 가야 겠다고 생각하고..
개구리 소리가 나는지 안나는지 확인하고 나길래 다시 내려 갔죠...
채비를 곱게 챙기자는 생각도 없었고 대충 대충 허둥지둥 챙기고 있는데.. 때마침.. 개구리 소리
다시 멈춤.. 따라서 제 몸또한 따라 멈춤.. 등에서 식은 땀이 비오듯 남..
하얀 물체 도깨비 불 마냥.. 뚝방 땅에서 조금 높이 둥둥 떠서 빠른 속도로 왔다갔다함..
그러다 공중에서 멈취서서 물속으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들어감..
장비고 나발이고 없고 나부터 살고 봐야지 하는
심정으로 차에 다시 올라타고 바로 집으로 옴.. 집으로 오는길에 룸밀러 쳐다 볼수 없었구요..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어여.. 그후로 3일 정도 몸살 앓았구요.. 3일 후에
친구들 몇몇이서 다시 가봤는데.. 어떤 조사님께서.. 제 낚시대랑 받침대 등등을 가지런히
옆쪽으로 해서 세워두셨드라구요.. 보니까 부러 진것이 대부분이고.. ㅡ,.ㅡ;;
전 원래 귀신 같은거 믿지는 않았는데.. 실제로 한번 보니까.. 으~~ 진짜 싫으네요..
더운 여름 입니다... 자칫 몸이 약해 질수 있는 계절이니깐요..
울 횐님들.. 건강 한상 유의 하시구요..
좋은거 많이 드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 하길 빌께요 ^^
그럼 경북 구미에서 bini 였습니다 ^^
붕어 낚시를 하기 위해 혼자서 장비를 챙겨서 차를 타고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등뒤로 나무가 무성히 자랐고 뚝방이 잘 보이는 곳에 채비를 하고 담배를
하나 피면서 별 구경을 했죠...^^
개구리가 엄청나게 울던 밤이였어요...
30분쯤 지났나?? 그 많던 개구리 울음이 한순간 그리고 일제히 멈춥니다..
이상하다 싶어 주의를 둘러 보는중.. 뚝방에서 하얀 물체를 발견.. 소름이 끼칩니다.
눈을 피하고 싶었으나 정신이 몸을 지배 해서 인지 .. 고개도 돌아 가지 않습니다..
처다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 순간 다시 개구리가 울기 시작했고
하얀 물체 또한 없어 졌습니다.
짧은 순간 이였음에도 불구 하고 기진 맥진 하여 자리에 앉아.. 정신을 차리고
채비를 거뒤 가려고 담배에 불을 붙이는 순간.. 다시 개구리의 울음 소리가 없습니다.
쳐다 보기 싫었으나 누군가 고개를 돌리는것 같은 무게감을 느끼며 다시 뚝방으로 고개가 돌아 가였고
하얀 물체가 다시 나타나 이젠 뚝방의 끝에서 반대 쪽으로 스~~~윽... 미끄러 지듯이
지나 갑니다.. 그정도 되니 이젠 내가 미치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뒤에 주차 해 놓은 차에 움직이지 않는 몸을 필사적으로 움직여 차에 몸을 실었고.
노래 소리를 크게 틀어 놓고.. 모든 불을 켜 놓았고.. 노래를 크게 따라 불렀어요
그렇게 한시간이나 차에서 보내고.. 정신을 차려서 채비를 가지고 집에 가야 겠다고 생각하고..
개구리 소리가 나는지 안나는지 확인하고 나길래 다시 내려 갔죠...
채비를 곱게 챙기자는 생각도 없었고 대충 대충 허둥지둥 챙기고 있는데.. 때마침.. 개구리 소리
다시 멈춤.. 따라서 제 몸또한 따라 멈춤.. 등에서 식은 땀이 비오듯 남..
하얀 물체 도깨비 불 마냥.. 뚝방 땅에서 조금 높이 둥둥 떠서 빠른 속도로 왔다갔다함..
그러다 공중에서 멈취서서 물속으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들어감..
장비고 나발이고 없고 나부터 살고 봐야지 하는
심정으로 차에 다시 올라타고 바로 집으로 옴.. 집으로 오는길에 룸밀러 쳐다 볼수 없었구요..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어여.. 그후로 3일 정도 몸살 앓았구요.. 3일 후에
친구들 몇몇이서 다시 가봤는데.. 어떤 조사님께서.. 제 낚시대랑 받침대 등등을 가지런히
옆쪽으로 해서 세워두셨드라구요.. 보니까 부러 진것이 대부분이고.. ㅡ,.ㅡ;;
전 원래 귀신 같은거 믿지는 않았는데.. 실제로 한번 보니까.. 으~~ 진짜 싫으네요..
더운 여름 입니다... 자칫 몸이 약해 질수 있는 계절이니깐요..
울 횐님들.. 건강 한상 유의 하시구요..
좋은거 많이 드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 하길 빌께요 ^^
그럼 경북 구미에서 bini 였습니다 ^^
댓글 8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많이 놀라셨겠네요,,,,,,,
넘 무서웠겠어요..........
혼자가면 큰일나요 꼭 2분이 같이 가시기를..
너무 긴장하셔서 몸살이 나신 듯 하네요...
글 읽으면서도 그때 상황이 느껴집니다~~~무서워요~~
저두 낚시 좋아합니다..^^
밤낚시 좋죠...
하지만 정말 무섭습니다..
더군다나 혼자라니...
대단하십니다..
밤낚시 좋죠...
하지만 정말 무섭습니다..
더군다나 혼자라니...
대단하십니다..
혹시 하이얀 비닐봉다리를 잘못 보신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몸이 허해지신거 같은데.보약이라도 좀...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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