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의 계절은 지나가고... T_T
- 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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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쾌적한 봄날은 어느덧 다~ 지나가고, 찌는 듯한 더위와 후덥지근한 장마의 계절입니다.
뭐가 그리 바뿌다고,,, 지난 6개월동안 손세차 2번, 자동세차 3번.... 다이는 커녕...쯔쯔쯔..
어제는 퇴근하면서 흰둥이가 참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게는 흰둥이가 두번째 찹니다.
첫번째 아해는 참으로 많이 사랑받았는데,
평일에도 밤낮으로.. 주말에도 하루죙일....
때마다 주절주절 얘기도 나누고, 반짝반짝 닦아주고, 다이하다 같이 다이하길 몇차례.....
헌데, 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흰둥이를 맞이하고는,
오히려 참 돌봐주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퇴근후에 주차하고 나서.. 대쉬보드를 어루만지며.. '미안하다..'
스스로 내가 미쳤나 싶기도 했지만, 왠지 눈물이 글썽했습니다.
참... 나에게도 이렇게 감성적인 부분이 있었나 싶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마눌님에게 수다를 좀 떨었습니다.
男 '너무 차에 신경을 못써서 맘 아퍼'
女 '결혼때문에...너무 바빴잖아'
男 '응. 여튼.... 이번 주말에는 하루종일 차랑 좀 놀게..'
女 '나랑 차랑 뭐가 더 중요해!?!?!?!' (참.. 여자들의 질투는..... ㅡ_-^ )
男 '이제 운전시작할텐데, 마눌님 위해 미리 준비 좀 하려구 ^^;'
女 '준비는 뭔 준비? -_-;;'
男 '지직대는 뎀비.. 안테나도 달고, 주차 어려운데.. 후방카메라도 달아줄게....'
女 '핑계는...치...치치치..'
뭐.. 사실 핑계는 핑계죠..
오랜만에 좀 쓰다듬어주고, 여기저기 차분히 둘러봐주고 싶습니다.
또... 중얼중얼 얘기도 하겠죠... 흰둥이가 너무 삐져서 대꾸 안할까 걱정입니다.ㅎㅎㅎ
주말에 주차장은 진땀 좀 나겠죠??
어디 바람부는데로 데리구 나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번주에는 아빠랑 놀자~~ 그동안 미안했어~~~^^;'
참..... 주절주절, 횡설수설,,,낙서 같습니다.
이 게시판에 낙서금지는 아니죠? *^____^*
뭐가 그리 바뿌다고,,, 지난 6개월동안 손세차 2번, 자동세차 3번.... 다이는 커녕...쯔쯔쯔..
어제는 퇴근하면서 흰둥이가 참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게는 흰둥이가 두번째 찹니다.
첫번째 아해는 참으로 많이 사랑받았는데,
평일에도 밤낮으로.. 주말에도 하루죙일....
때마다 주절주절 얘기도 나누고, 반짝반짝 닦아주고, 다이하다 같이 다이하길 몇차례.....
헌데, 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흰둥이를 맞이하고는,
오히려 참 돌봐주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퇴근후에 주차하고 나서.. 대쉬보드를 어루만지며.. '미안하다..'
스스로 내가 미쳤나 싶기도 했지만, 왠지 눈물이 글썽했습니다.
참... 나에게도 이렇게 감성적인 부분이 있었나 싶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마눌님에게 수다를 좀 떨었습니다.
男 '너무 차에 신경을 못써서 맘 아퍼'
女 '결혼때문에...너무 바빴잖아'
男 '응. 여튼.... 이번 주말에는 하루종일 차랑 좀 놀게..'
女 '나랑 차랑 뭐가 더 중요해!?!?!?!' (참.. 여자들의 질투는..... ㅡ_-^ )
男 '이제 운전시작할텐데, 마눌님 위해 미리 준비 좀 하려구 ^^;'
女 '준비는 뭔 준비? -_-;;'
男 '지직대는 뎀비.. 안테나도 달고, 주차 어려운데.. 후방카메라도 달아줄게....'
女 '핑계는...치...치치치..'
뭐.. 사실 핑계는 핑계죠..
오랜만에 좀 쓰다듬어주고, 여기저기 차분히 둘러봐주고 싶습니다.
또... 중얼중얼 얘기도 하겠죠... 흰둥이가 너무 삐져서 대꾸 안할까 걱정입니다.ㅎㅎㅎ
주말에 주차장은 진땀 좀 나겠죠??
어디 바람부는데로 데리구 나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번주에는 아빠랑 놀자~~ 그동안 미안했어~~~^^;'
참..... 주절주절, 횡설수설,,,낙서 같습니다.
이 게시판에 낙서금지는 아니죠?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