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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에...**아빠...이신분들 부럽네요...^^;;

이래저래 아침에 눈팅할 시간이 되어 이글저글 읽어보는뎅...아이디에 **아빠님 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2002년에 결혼 했으니...올해로..5년찬가요...

아직 저는 저를 "아빠"라 부를 아가가 없습니다...

한2~3년은 그냥 둘이 살면되지 멀.... 가져지면 낳고 안가져진다고 신경쓰지 말자.~~라고 집사람을 다독거리며

그렇게 지내오면서 혹시몰라 작년에 병원에서 검사를 모두 끝냈습니다...아무이상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지내 왔는뎅....올해들어서...양가부모님의 압력이 아~주 심해졌습니다..

그리 늦었다고 생각 안했는데...이제 주변 사람 모두가 저를 보면 첫인사가 "애기가 생겼는지 여부"를 물어보는 인사더군요.

그래도 저는 괜찮은데..집사람은 신경이 너무 날카로워지고 주변 사람들을 잘 안만날라고 하더라구요...ㅜㅜ

어제 저녁에도 와이프와 애기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결국 9월에 병원가서 소위"불임치료"라는걸 받아 보기로 와이프와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저만 괜찮으면 다 좋다는 제 생각이 와이프를 너무 힘들게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쁜애기가 생겨서 탈때 를 생각해서, 항상 제백구도 깨끗히 청소하고 먼지도 자주털고....진동/소음을 줄일라고 무리한 운전도 많이 참았는데...아직은 더 기다려야 하나봅니다...

그래도 오늘아침 앞으로 제 아이디가 "xx아빠"라는 변화를 가져올...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오늘 하루도 모든 횐님들 좋은 일만 생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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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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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2007.06.19. 12:18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아빠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
[경]풍랑주의보 2007.06.19. 12:19
힘내세요..저의 형님도 결혼한지 10년이 다되가는데 애기가 없네요..
제가 먼저 낳고보니 이래저래 눈치도 보이고 그렇네요..
좋은 소식 있길 빕니다~~@@ 화이팅~@@
[전] PF파포 2007.06.19. 12:19
화이팅!! 힘내세요.

곧 좋은 소식이 있을겁니다. ^-^
profile image
[서경]사이보그철이 2007.06.19. 12:21
아~
전 결혼부터 하고 싶습니다.
강아지랑 노는것도 징글징글 합니다

난 언제 xx아빠될까~ㅠㅠ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7.06.19. 12:21
......임신이란 게 무척 신기해요....간절히 원하면 안 생기고...
원하지 않으면 생기고.....마음을 좀 편히 갖고 기다려 보세요.............
아무 원인이 없다면...곧 좋은 소식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8-10년 만에 임신한 사람도 있더라구요......오히려 마음을 비우니까 생기더랍니다.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7.06.19. 12:22
백구님보다 마눌님이 훨 더 간절하고 마음이 아플텐데......
잘 다독거려 주시고....같이 힘을 내시도록 하세요.......
[서경]수민아빠 2007.06.19. 12:28
팬케이크님 말에 동감... 제 경우는 원할 때 생겨서 복 받은 사람이지만 주변에 보면 아기 가지려고 신경 곤두설 때는 실패하다가 맘 놓으니까 떡 하니 생기더군요... 두 분 다 스트레스 안 받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희 부부는 둘 다 성격이 느긋한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 거 같거든요....
[전]메이랑 2007.06.19. 12:46
2~3년이 지나두 애가 없는 집에 애소식을 묻는게 요즘엔.... 더 상처를 주는듯 해요..
물론 계획하에 갖지 않는 부부도 있겠지만..
요즘 불임률이 꽤 높다보니...
너무 걱정마세요..
조만간 좋은소식 있을겁니다..^^
[서경]서영아빠 2007.06.19. 12:46
[서경]팬케이크™, [서경]수민아빠 님 말씀처럼 맘 편히 먹으세요. 저도 맘 편히 먹으니까 좋은 일이 생기더군요.
(서경) 늑대2 2007.06.19. 12:50
맘 편하게 가지시면 좋은 소식이 있을것 같습니다,,,,
2007.06.19. 12:51
병원에 가보시기로 한건 잘하셨네요. 치료나 시술이 아닌 지속적인 상담만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서경]둥지떠난새 2007.06.19. 12:52
ㅎㅎ 저도 결혼 7년차만에 아이를 가졌구여^^

저희 집사람 역시 아이로 인해 무척 신경 날카로워서 몇년을 자주 싸우기도 했는데..ㅎㅎ

어느순간엔가 떡하니 생기더라구여~ 너무 조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맘편히 가지십시요^^

【경】백마399™ 2007.06.19. 12:54
이글 읽고 저또한 위안이 되네요....저도 4년쨉니다. 화이링..힘넵시다.
profile image
[서경]성현아빠 2007.06.19. 12:54
백구님... 먼저 힘 내시구여...

저도 2002년 11월에 결혼했습니다... 2살 연상이져... ^^

그러다 지금의 성현이를 안게 된것이 지난 9월 입니다.... 약 5년만에 얻은 아들이져...

근데... 저희는 첨부터 아무 생각 없었어요... 아이를 빨리 갖자 기타 등등 가족 계획도 없었고... 그냥 생기면 낳자....

그렇게 생활 했지요... 그렇게 세월이 지나다 보니 처가집에서 뭐라 하시더군여.. 아이 왜 안갖냐고..... 무슨 문제 있느냐??

강아지 치워라..(그당시 3마리 키웠습니다..) 아무 문제 없고 그냥.. 나중에 낳겠다 하고 말았습니다...

맘먹기 나름인것 같아여... 어찌보면 가진자의 여유라 하실수 있겠지만.... 저희는 진짜 샥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아무 생각 없는것은 아니었지만... 중간 중간 집사람 몸이 안좋아서 병원가보면 저희도 모르게 자연유산 되었다고 그러더군여.... 그런 소리 듣고 맘 한구석이 편치 않았지만... 샥시도 저도 빨리 잊었습니다....

팬케이크님 말씀처럼 맘가짐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말에 넘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면.. 차츰 차츰 대인관계도 나빠지도 여러가지로 나을것이 절대 없을것 같아여...

두분다 지금 무척 힘드시겠지만... 조금더 여유를 가지시고...맘 편히 가지셔여...

저희는 오히려 애기 안가지냐고 남들이 물으면.... 아직 신혼이쟈녀... 하며 우스게 소리로 넘겼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9년 연얘했걸라여... 그것도 모자라 결혼 5년동안 신혼이라고 아이 안가진다면 어떻게 생각 하겠어여?? ㅋㅋㅋ

여기 저기 여행도 다니시고.. 아이 있으신 친구분들도 마니마니 만나셔여... 어른들 말씀에.. 샘나서아이 갖는다고도 하쟎아여..

지금은 좀 힘드실지 몰라도 나보다 나은 사람도 있는반면 더 못한 사람도 있다고 생각 하시고.. 맘 편히 가지시고...

언넝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때되면 젤먼저.. 아니.. 가족들 다음으로 스포넷에 올리는거 잊지 마시구여..^^

혹.. 제가 말을 잘못했더라도 맘 상해 하시지 마시구여... 백구님에겐 넘 민감한 부분이라 한말씀 드리고 싶은 맘에 몇자 적다 보니 생각이 짧은 부분도 있을꺼여여.. ^^

안운 하시구여... 오늘 쥔님이 좋아 하시는 맛있는거 사가지고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먼저 사과 하시고... 앞으로는 절대 아이 문제로 서로 싸우지 말자고 약속 하셔여...

저희는 절대 아이 문제로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 서로 노력 했습니다..... ^^ 다시한번.. 힘내셔여.. ^^
[서경]은티지 2007.06.19. 13:16
저도 7년만인 올해 비로소 아빠가 되었답니다. 그것두 쌍둥이 아빠^^
그 기간동안의 마음고생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르죠...
작년부터는 친한친구 녀석들 돌잔치도 안가게 되더군요 ㅡㅡ;;
마음 편히 가지시구요...불임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좋은소식 있기를 기원합니다.^^
[서경]성질백구 작성자 2007.06.19. 13:16
(--)(__) 감사합니다..넋두리 같은글에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정말 정말 힘이 많이 나네요...
꼭 이쁜아가 가져서...스포넷에 알려드릴께요...즐거운 하루 되세요...
성현아빠님/저랑 비슷한 면(?)이 많으신분이네요...좋은충고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두 10년 연애에 2살연상이 와이프와 살고 2002년에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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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 2007.06.19. 13:46
많은 분들의 이야기처럼 좋은소식 있으실거예요-
[서경]성질백구 작성자 2007.06.19. 13:49
네...정말 그냥 두서없이 적은글인데..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셔서...행복합니다...밤에 와이프랑 삼겹살파티라도 하자구럴려구요...^^
[전] 민규아빠 2007.06.19. 15:07
기운네시고요... 좋은일 있으실 겁니다. 날씨 무지하게 많이 더운데 횐님들 건강들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충/경]예진아빠(서부당) 2007.06.19. 18:40
힘내셔요 저도 만7년만에 애기아바가 되어어요 그러니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기다려보세요 화이팅
[서경]외계인 2007.06.19. 20:34
넘 예쁜아기 갖게 되실거에요 *^^*

어? 성현이 아버님이 두분이나 계시네여?? 제 이름이 성현이인데...-_- 아빠가 두분;;
[서경]무른모 2007.06.20. 00:22
힘내시구요~ 넘 예쁜 아가가 엄마,아빠를 기다리게하네요. 좋은 소식 곧 있을 겁니다. 화이팅하세요~ ^^
[서경] Van Pelt 2007.06.20. 00:24
좋은 일 곧 생기시리라 믿어요~
뭐든지 해당 시기에 해야될 일이 있는 법인데, 그게 잘 안될때 힘이 들게 마련이죠~
대학입학이든, 취직이든, 결혼이든, 출산이든 모두 다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조금 지났다고 해서 너무 초조해 하시거나 답답하게 생각마시고
나중에 아이가 생기시면 오히려 신혼재미가 없어지니 지금 더 즐겁게 지내시면 어떨까요?
백구님 마나님이 더 마음고생이 심하실텐데...
좋아하시는 꽃이라도 몇송이 가져가서 드리시며 위로해 주세요^^
다 잘 되실껍니다~^___^
[서경]성질백구 작성자 2007.06.20. 11:14
아~ 저보다 더 애태우신분들도 많네요...^^;; ..어제 밤에 와이프랑 맛나게 외식도 하고 횐님들 얘기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__)
[서경]케이크 2007.06.20. 16:34
저하고 결혼년차가 같으시군요.
전 원래 천천히 가질 계획 이었는데, 1년쯤 후에 아들을 갖게 되었지요.
당시엔 너무 갑작스러웠는데 지금은 아이를 보면서 많은 힘을 얻곤합니다.
기다리신만큼 더 사랑스러운 아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서경]지민아빠 2007.06.21. 12:49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첫째 낳구 둘 째 가지려고 노력하는데 안생겨서 불임클리닉까지 받고 겨우 둘째 생겨서 낳았는데, 애 낳자 마자 셋째 임신해서 시부모한테 핀잔 들었다고 하네요.. 저두 정작 애 가지려고 노력할 때 재깍 생기지 않더라구요.. 가임 기간 잘 확인하고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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