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등급회원 JUN0208입니다 -_- EP-2
- [서경]JUN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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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세요...
토요일은 현장 행사로 출근했다가 아~~무 소득없이 그냥 들어온 날이고
어제는 간만에 마눌이랑 딸이랑 같이 올팍에서 소중한 하루를 보내고 들어왔습니다
결혼전에 주말에 코엑스같은곳에 애기들 데리고 오시는 선배님들보며 "참 주말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하며 걱정했었는데 ^^ 지금은 제몸이야 어떻든 딸래미 웃는모습보고 싶어서 일부러 라도 나가려고 합니다
예전에 장모님이 서울에 올라오신적이 있습니다
마눌이가 서울에서 오빠와 같이 살고 있었었고 결혼후 근처에 집을 얻은바 막내 사위집좀 구경하신다고
한번 오신적이있었습니다
집을 보시고 이제 홍성으로 가시는데 남부터미널에서 홍성 가는 버스 타고 내려 가신다고 마눌이와 함께
남부 터미널로 모시고 갔습니다 (당시엔 차가 없었습니다 )
장모님이 올라오신 내내 긴장 하고있던 저는 홍성가는 버스가 출발할때까지 참 어렵더군요
이제 버스도 터미널을 나가고 마눌이와 같이 집으로 가기위해 걸어오는데...
표범무늬 원피스를 입고있는 참한 아가씨가 저희들 앞으로 지나쳐 가더군요...-_-
당시 긴장풀린저는 마눌이 옆에 있는지도 모르고...ㅠ.ㅠ
저 : "오~~~~~~~~~예~~~~~~~~"
(예가 시작될시점부터 먼가 잘못됨을 느끼고 마눌을을 향해 고개를.....ㅠ.ㅠ)
마눌 : 좋냐? 좋아?...
저 : 어?....으...응....(ㅠ.ㅠ)
마눌 : 장난하냐? 장모님 내려 가신지 얼마나 됐다고 지금 니가 제정신?
저 : 미안해....ㅠ.ㅠ
마눌 : 백화저 가자 나두 저런 미니스컷 하나 사줘
저 : 마눌...미안해....ㅠ.ㅠ
자... 에피2의 파트 원은 저기서 끝입니다 저당시 상황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던 마눌... 이후부턴 저에게 낚시를 던집니다
떡밥참 교묘하게 던지더군요....
시간이 흘러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날씨도 좋았던 어느날 코엑스에 외출을 가게 됩니다
옷가게도 들르고 서점도 들러 책도 사고 결혼전 처럼 이런 저런 얘기하니 제가 마눌이와 같이 있는걸 망각하는 시점이 됩니다
포인트를 찾고있던 마눌이가 낌새를 챗는지 거대한 떡밥을 던지게 되는데...
코엑스 지하다니다 보면 참 옷들착하게 입으신 분들 많지않습니까?
마눌과 둘이 손잡고 걷는중 마눌이 다른쪽을 보며 한마디 합니다
마눌 : 오~~ 미니스컷이 참....
저 : (오~~소리가 끝나지도 않음) 어딧!!!
(끝남과 동시에 아차~~싶음....ㅠ.ㅠ)
마눌 : 좋냐? 좋아?...
저 : ㅠ.ㅠ 집에 가자....갑자기 속이 않조아....-_-
마눌 : 장난하냐? 긴장 풀렸지? 잡은고기냐?
저 : 아니 난 친구들 하고 같이 있는줄 알고 말이다...
마눌 : 친구들 하고 그러고 놀았어? 그런거야? 오빠한테 함 무러 보까?
저 : 아니 맨날 그런건 아니고....ㅠ.ㅠ 이쯤에서 집에 감 안될까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자나....ㅠ.ㅠ 지베가서 얘기하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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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가끔 저럽니다 -_-
하지만 저는 이미 스캔을 끝내고 못들은척 지나갑니다 선그라스 그거 꽤나 좋은거던군요..-_-
단점은 실내나 지하에서 사용 불가긴 하지만....서도....
여기까지 읽으신분들
휴가지 추천 바랍니다
8월2일부터 5일까지 갑니다
남해 쪽 보성 녹차밭에들러 외도나 어디로 가자고 합니다
동해 속초쪽을 선호하던 마눌이가 딸이 아직 물에 들어가지 못할것 같다고 계곡으로 선회 했습니다
차도 있고 해서 한곳에 머물지 않고 돌아다니는것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좋은곳 추천 바랍니다 ^^
토요일은 현장 행사로 출근했다가 아~~무 소득없이 그냥 들어온 날이고
어제는 간만에 마눌이랑 딸이랑 같이 올팍에서 소중한 하루를 보내고 들어왔습니다
결혼전에 주말에 코엑스같은곳에 애기들 데리고 오시는 선배님들보며 "참 주말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하며 걱정했었는데 ^^ 지금은 제몸이야 어떻든 딸래미 웃는모습보고 싶어서 일부러 라도 나가려고 합니다
예전에 장모님이 서울에 올라오신적이 있습니다
마눌이가 서울에서 오빠와 같이 살고 있었었고 결혼후 근처에 집을 얻은바 막내 사위집좀 구경하신다고
한번 오신적이있었습니다
집을 보시고 이제 홍성으로 가시는데 남부터미널에서 홍성 가는 버스 타고 내려 가신다고 마눌이와 함께
남부 터미널로 모시고 갔습니다 (당시엔 차가 없었습니다 )
장모님이 올라오신 내내 긴장 하고있던 저는 홍성가는 버스가 출발할때까지 참 어렵더군요
이제 버스도 터미널을 나가고 마눌이와 같이 집으로 가기위해 걸어오는데...
표범무늬 원피스를 입고있는 참한 아가씨가 저희들 앞으로 지나쳐 가더군요...-_-
당시 긴장풀린저는 마눌이 옆에 있는지도 모르고...ㅠ.ㅠ
저 : "오~~~~~~~~~예~~~~~~~~"
(예가 시작될시점부터 먼가 잘못됨을 느끼고 마눌을을 향해 고개를.....ㅠ.ㅠ)
마눌 : 좋냐? 좋아?...
저 : 어?....으...응....(ㅠ.ㅠ)
마눌 : 장난하냐? 장모님 내려 가신지 얼마나 됐다고 지금 니가 제정신?
저 : 미안해....ㅠ.ㅠ
마눌 : 백화저 가자 나두 저런 미니스컷 하나 사줘
저 : 마눌...미안해....ㅠ.ㅠ
자... 에피2의 파트 원은 저기서 끝입니다 저당시 상황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던 마눌... 이후부턴 저에게 낚시를 던집니다
떡밥참 교묘하게 던지더군요....
시간이 흘러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날씨도 좋았던 어느날 코엑스에 외출을 가게 됩니다
옷가게도 들르고 서점도 들러 책도 사고 결혼전 처럼 이런 저런 얘기하니 제가 마눌이와 같이 있는걸 망각하는 시점이 됩니다
포인트를 찾고있던 마눌이가 낌새를 챗는지 거대한 떡밥을 던지게 되는데...
코엑스 지하다니다 보면 참 옷들착하게 입으신 분들 많지않습니까?
마눌과 둘이 손잡고 걷는중 마눌이 다른쪽을 보며 한마디 합니다
마눌 : 오~~ 미니스컷이 참....
저 : (오~~소리가 끝나지도 않음) 어딧!!!
(끝남과 동시에 아차~~싶음....ㅠ.ㅠ)
마눌 : 좋냐? 좋아?...
저 : ㅠ.ㅠ 집에 가자....갑자기 속이 않조아....-_-
마눌 : 장난하냐? 긴장 풀렸지? 잡은고기냐?
저 : 아니 난 친구들 하고 같이 있는줄 알고 말이다...
마눌 : 친구들 하고 그러고 놀았어? 그런거야? 오빠한테 함 무러 보까?
저 : 아니 맨날 그런건 아니고....ㅠ.ㅠ 이쯤에서 집에 감 안될까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자나....ㅠ.ㅠ 지베가서 얘기하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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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가끔 저럽니다 -_-
하지만 저는 이미 스캔을 끝내고 못들은척 지나갑니다 선그라스 그거 꽤나 좋은거던군요..-_-
단점은 실내나 지하에서 사용 불가긴 하지만....서도....
여기까지 읽으신분들
휴가지 추천 바랍니다
8월2일부터 5일까지 갑니다
남해 쪽 보성 녹차밭에들러 외도나 어디로 가자고 합니다
동해 속초쪽을 선호하던 마눌이가 딸이 아직 물에 들어가지 못할것 같다고 계곡으로 선회 했습니다
차도 있고 해서 한곳에 머물지 않고 돌아다니는것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좋은곳 추천 바랍니다 ^^
댓글 9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해변으로 선글라스 끼고 ㄱㄱㅆ이요....오예~~는 금지어..ㅎㅎ
^^ 잘읽었습니다~~ 재밋오요~~~
ㅋㅋㅋ웃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ㅋㅋㅋㅋㅋㅋㅋ~~~
잼있게 잘 읽었어요 ㅋㅋㅋ
잼있게 잘 읽었어요 ㅋㅋㅋ
^^
그래도 마눌님께서 마음이 넓은신 분 같으시네여.
전 이런상황에선 거의 죽음입니다 .
아에 옆을 안보고 다닙니다.ㅋㅋ
전 이런상황에선 거의 죽음입니다 .
아에 옆을 안보고 다닙니다.ㅋㅋ
나두 7등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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