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은 택시요금도 카드로 지불하는 시스템이 도입 중일 정도로 카드 이용이 많은데요..
그만큼 카드로 인한 사고도 적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몇분은 백화점이나 매장같은데서 카드 결제중에
단말기 오류라든가 오프라인, 재부팅 등등의 이유로
승인을 두번 하는 경우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문자로도(요즘은 정말 편리하게 카드이용시 문자로 알려주죠 ^^) 승인됐다는 문자가 두번 오구요
바로 승인취소문자가 들어오면 일을 잘 처리해준거지만 그렇지 않으면 굉장히 찜찜하죠..
이중결제가 아닌지, 돈이 두번 빠져나가는게 아닌지..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결과적으론 결제가 한번만 됩니다.

  -  다  음  -
카드를 센싱한 후(보통 이때 문자가 옵니다. 승인을 요청했고 승인이 났기 때문이죠) 서명전에(전자서명의 경우)
이러저러한 이유로 영수증도 안나온 경우.

이런 경우 승인을 요청한 매장에서는 그 승인건에 대한 영수증등이 있어야
카드사로부터 금액을 지불받게 되는거죠
하지만 고객 사인도 없고 영수증도 없기 때문에 청구가 되지 않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이해해주고 넘어가야 하느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쁜맘 먹고 이중승인 낸다음
고장이니 어쩌니할 수도 있는 것이고 또 저런식으로 처리하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10-15일쯤?) 걸립니다.

그리고 당연히 매장측의 실수나 오류로 인한 사항을 고객이 10일에서 15일이나
걱정하고 신경써야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 당당하게 매출과 연결되지 않은 승인은 취소해줄 것을 요구하시면 됩니다. ^^

위 내용은 제가 근무하는 L백화점 기준으로 설명드렸습니다.
틀린 부분이나 제 근무지에 특화된 내용이 있으면 리플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