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기사)현대차, 美 중고차에도 `10년-10만마일` 보증한다
- [서경]LOH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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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중고차에도 `10년-10만마일` 보증한다
현대차, 5년미만, 6만마일 미만 운행차량에 대해 '텐텐'보증 결정
현대차 중고차 가격 안정 도모 땐 신차가격에 긍정적인 효과기대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신차(新車)에만 적용했던 '10년 10만 마일 무상보증수리'를 중고차로 확대한다.
이럴 경우 중고차 가격이 안정되면서, 신차가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판매법인인 현대모터어메리카(HMA)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종류의 중고차에 대해서도 '10년 10만 마일(16만Km) 무상보증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99년 미국시장에서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파워트레인에 대해 '10년 10만 마일 무상보증수리'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막대한 보증수리비용에 대한 우려감도 있었지만, 현대차에겐 이같은 무상보증이 미국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물론 경쟁사들은 현대차의 이른바 '텐텐' 전략에 깜짝 놀랐고, 이후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고속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됐다. 도요타의 경우엔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개중인 ‘10년-10만마일 보증’의 배경을 묻기 위해 한국에 은밀히 조사단을 보낼 정도였다. (관련기사 => 도요타, 한국車 조사활동 강화 "주목")
현대차가 신차 뿐만 아니라 중고차에 대해서도 '10년 10만 마일 보증'을 전격적으로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미국시장에서 현대차의 공격적인 행보에 미국 소비자는 물론이고 경쟁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현대차가 '10년 10만 마일 보증'을 해주는 중고차는 사용연수가 5년 미만이고, 운행거리가 6만 마일을 넘지 않는 차량이다. 즉, 5년차 중고차를 산 고객은 향후 5년간 무상보증을 받을 수 있고, 6만마일 운행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은 나머지 4만 마일을 보장받는 식이다.
현대차가 중고차에 대해서도 '10년 1만 마일'을 적용하기로 한 것은 그 만큼 품질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 현대차는 미국의 자동차 조사기관인 JD파워의 품질조사에서 일본의 도요타를 제칠 정도로 정몽구 회장 취임후 품질향상이 최근 몇년간 급격히 이루어졌다.
다른 한편으론 중고차 가격이 안정돼야만 신차 가격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고려됐다. 특히 일본차에 비해 현대차의 중고차 가격이 터무니 없이 낮다보니, 신차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미국시장에서 어떠한 결과로 나타날지, 국내외에서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현대차, 5년미만, 6만마일 미만 운행차량에 대해 '텐텐'보증 결정
현대차 중고차 가격 안정 도모 땐 신차가격에 긍정적인 효과기대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신차(新車)에만 적용했던 '10년 10만 마일 무상보증수리'를 중고차로 확대한다.
이럴 경우 중고차 가격이 안정되면서, 신차가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판매법인인 현대모터어메리카(HMA)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종류의 중고차에 대해서도 '10년 10만 마일(16만Km) 무상보증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99년 미국시장에서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파워트레인에 대해 '10년 10만 마일 무상보증수리'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막대한 보증수리비용에 대한 우려감도 있었지만, 현대차에겐 이같은 무상보증이 미국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물론 경쟁사들은 현대차의 이른바 '텐텐' 전략에 깜짝 놀랐고, 이후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고속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됐다. 도요타의 경우엔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개중인 ‘10년-10만마일 보증’의 배경을 묻기 위해 한국에 은밀히 조사단을 보낼 정도였다. (관련기사 => 도요타, 한국車 조사활동 강화 "주목")
현대차가 신차 뿐만 아니라 중고차에 대해서도 '10년 10만 마일 보증'을 전격적으로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미국시장에서 현대차의 공격적인 행보에 미국 소비자는 물론이고 경쟁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현대차가 '10년 10만 마일 보증'을 해주는 중고차는 사용연수가 5년 미만이고, 운행거리가 6만 마일을 넘지 않는 차량이다. 즉, 5년차 중고차를 산 고객은 향후 5년간 무상보증을 받을 수 있고, 6만마일 운행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은 나머지 4만 마일을 보장받는 식이다.
현대차가 중고차에 대해서도 '10년 1만 마일'을 적용하기로 한 것은 그 만큼 품질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 현대차는 미국의 자동차 조사기관인 JD파워의 품질조사에서 일본의 도요타를 제칠 정도로 정몽구 회장 취임후 품질향상이 최근 몇년간 급격히 이루어졌다.
다른 한편으론 중고차 가격이 안정돼야만 신차 가격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고려됐다. 특히 일본차에 비해 현대차의 중고차 가격이 터무니 없이 낮다보니, 신차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미국시장에서 어떠한 결과로 나타날지, 국내외에서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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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ㅡ.ㅡ
그지같은넘들....우리는....우리는....ㅡ,.ㅡ;;
외제차도 우리나라에서 텐텐전략하면 ..
다음차는 외제차로..
다음차는 외제차로..
너무해 너무해
국내에서는 왜 하지 않는 걸까요...ㅜ.ㅜ
2년 전에 현대차 마케팅쪽 직원(꽤 높은)에게 해외에서의 보증수리를 국내서도 할생각 없냐니깐 한마디로 없다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해외서 10년10만마일 보증이 첫구매자한테만 해당하니까 큰 비용이 아니라고 하던데, 아마 비용을 더 써야겠다고 생각했나보죠. 역시 해외시장은 그들에게 소중한가봅니다... 국내시장은 만만하고..
나쁘 시끼들~~ㅉㅉ
부럽다.. ...
우리는 봉이야~~~ 봉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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