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 사건~~~~~~~~~ㅋㅋㅋ
- [경]사땡(44)...[054]
- 964
- 12
때는 5월. 날씨는 반바지도 입을 수 있을만큼 따뜻했다. 거리의 사람들의 옷차림도 모두들 시원한 모습이었다.
나와 내 친구는 점심 식사를 하고 난 후, 편의점 앞 벤치에 앉아 아이스 크림을 먹고 있었다. 그때, 우리과 동기 한명이 지나갔다. 학기가 시작된 이후로 스타크래프트에 빠져서 폐인처럼 지내던 놈이었는데 우연히 만난 것이었다.
"야, 오랫만이네, 왜 개강하고 잘 안보이냐?"
"요즘 오락하느라 바쁘다."
이렇게 반갑게 인사를 하는 도중, 내 시선이 그놈의 아랫도리로 향했다. 그 놈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근데 유난히도 반바지의 색이 화려했고, 또 약간 짧은 듯한 느낌이 있었다. 난 물어봤다.
"반바지 샀냐? 이쁘네."
"아니, 내 꺼 아니고, 건조대에 내 룸메이트가 말려놓은 게 있길래 입고 나왔어."
"응……."
주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그 놈을 응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직감적으로 알았다. 그 놈이 입고 돌아다녔던 반바지가 사각 팬티였단 걸……! 우린 그놈에게 말했다.
"야, 그거 팬티잖아!"
우린 그의 대답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거 속에 삼각 팬티 입었는데……."
***횐님들 전,정모가 몇일 남지 않았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토욜날 뵈요*^^*
나와 내 친구는 점심 식사를 하고 난 후, 편의점 앞 벤치에 앉아 아이스 크림을 먹고 있었다. 그때, 우리과 동기 한명이 지나갔다. 학기가 시작된 이후로 스타크래프트에 빠져서 폐인처럼 지내던 놈이었는데 우연히 만난 것이었다.
"야, 오랫만이네, 왜 개강하고 잘 안보이냐?"
"요즘 오락하느라 바쁘다."
이렇게 반갑게 인사를 하는 도중, 내 시선이 그놈의 아랫도리로 향했다. 그 놈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근데 유난히도 반바지의 색이 화려했고, 또 약간 짧은 듯한 느낌이 있었다. 난 물어봤다.
"반바지 샀냐? 이쁘네."
"아니, 내 꺼 아니고, 건조대에 내 룸메이트가 말려놓은 게 있길래 입고 나왔어."
"응……."
주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그 놈을 응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직감적으로 알았다. 그 놈이 입고 돌아다녔던 반바지가 사각 팬티였단 걸……! 우린 그놈에게 말했다.
"야, 그거 팬티잖아!"
우린 그의 대답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거 속에 삼각 팬티 입었는데……."
***횐님들 전,정모가 몇일 남지 않았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토욜날 뵈요*^^*
댓글 12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이거 속에 삼각 팬티 입었는데……." <===== ㅋㅋㅋㅋㅋ
ㅋㅋㅋ
반바지도 아니네요
반바지도 아니네요
이건 바지를 입은것두 아니고 안입은것두 아녀~@@@
삼각.... 사각.... 그럼 오각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상도님
오각팬티 개발하시면 대박 날듯 ㅋㅋ
오각팬티 개발하시면 대박 날듯 ㅋㅋ
흰뚱성...사각 오래 입으면 오각되는데요...ㅎㅎ^^*
오각 되긴요
터지면 버려야죠 ㅋㅋㅋㅋ
터지면 버려야죠 ㅋㅋㅋㅋ
ㅋㅋㅋㅋ 빤스 오래입으면 가랑이 쨰짐 ㅋㅋ
헉.. 이거 X팔리지만 제 얘긴데..
94년 대학교 다닐때 룸메이트 반바지가 너무 이쁘길래 입고 나갔는데 사각 팬티였다는.. TT
그나마 저녁때라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진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등줄기에 땀이..
그안에는 삼각팬티를.. ㅋㅋㅋ
94년 대학교 다닐때 룸메이트 반바지가 너무 이쁘길래 입고 나갔는데 사각 팬티였다는.. TT
그나마 저녁때라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진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등줄기에 땀이..
그안에는 삼각팬티를.. ㅋㅋㅋ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