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애니콜, 비밀번호 분실때 ‘5천원 징수’ 논란
- [제주]바닷가소년
- 1416
- 4
삼성전자가 보증기간 1년이 지난 애니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 확인 서비스에 대해 5000원의 요금을 징수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애니콜사용자모임, 클리앙, 스사모 등 전자제품 커뮤니티들에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애니콜 사용자를 중심으로 심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애니콜 홈페이지(http://www.anycall.com)에는 `보증기간이후 간단 서비스 유료화 안내`라는 제목으로 삼성전자의 발표가 공지되어 있다. 5월 1일부터 품질보증서 기준에 따라 별도의 수리비가 없었던 보증기간 이후 애니콜 제품의 비밀번호 확인이 유료화되었다는 내용이다. 또한 `사용자 데이터 백업 서비스`, 이물질 제거 등의 `간단 수리`도 유료화 되었다고 나와 있다.
네티즌들의 의견은 "그냥 간단히 기분좋게 처리해 줄 수 있는 서비스까지 돈을 받아야 하는가"라며 삼성전자를 비난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애니콜사용자모임의 `jack`님은 "돈이 항상 문제"라며 "앞으로는 0000만 비밀번호로 써야 하는 것인가"라고 푸념했다.
클리앙의 `damool`님은 "대한민국의 돈을 끌어 모으는 기업에서 꼭 그런 부분까지 돈을 받아야 하냐"며 "고객서비스는 안중에도 없는 애니콜 짜증난다"고 성토했다.
반면 이번 발표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네티즌들도 간혹 있었다. 클리앙의 `올빼미氏`는 "그 동안 삼성전자의 제품이 비싸다고 하면 AS비용이 포함된 것이라고 항변하는 것을 보았다"며 "그런 부분까지 돈을 받는다면 제품 가격이 인하되지 않겠냐"고 추측했다.
또한 `에라뇽`님은 "쓸데 없이 서비스 센터에서 살다시피 하는 사람을 많이 봤다. 심지어 청소를 해달라고 한달에 한번꼴로 가는 사람들도 있다"며 "과도한 서비스로 인해 비용이 지출하는 요소를 막는 동시에 제품 품질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올렸다.
`간단 서비스 유료화`에 대한 삼성전자측의 입장을 들어봤다. 홍보팀의 애니콜 담당자는 "사실 예전부터 약관에는 보증기간 1년이 지난 간단 서비스는 유료라고 되어있었다. 하지만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그 동안 무료로 해왔던 것"이라며 "무료로 서비스를 하면서 고객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일까지 서비스 센터에 찾아오는 일이 많아 상당한 비용이 발생했고, 많은 인력이 동원되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실제 수리 비용 이하인 5000~10000원 정도를 받는 유료화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밀번호를 분실했을 때 고객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 아닌가"라고 반문하자 "그 말이 옳은 것 같다"며 "그 부분에 대한 재고여부를 논의해 보겠다"고 담당자는 대답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약간의 흠집이 생겨도 교체하러 방문하는 고객까지 있어서 어렵게 내린 결정이다"며 "네티즌들의 오해가 많은 것 같다.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한 결정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애니콜은 2006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1억 1800만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1% 하락한 11.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2005년 12.1%에서 9.7%로 급락했다.
애니콜 홈페이지(http://www.anycall.com)에는 `보증기간이후 간단 서비스 유료화 안내`라는 제목으로 삼성전자의 발표가 공지되어 있다. 5월 1일부터 품질보증서 기준에 따라 별도의 수리비가 없었던 보증기간 이후 애니콜 제품의 비밀번호 확인이 유료화되었다는 내용이다. 또한 `사용자 데이터 백업 서비스`, 이물질 제거 등의 `간단 수리`도 유료화 되었다고 나와 있다.
네티즌들의 의견은 "그냥 간단히 기분좋게 처리해 줄 수 있는 서비스까지 돈을 받아야 하는가"라며 삼성전자를 비난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애니콜사용자모임의 `jack`님은 "돈이 항상 문제"라며 "앞으로는 0000만 비밀번호로 써야 하는 것인가"라고 푸념했다.
클리앙의 `damool`님은 "대한민국의 돈을 끌어 모으는 기업에서 꼭 그런 부분까지 돈을 받아야 하냐"며 "고객서비스는 안중에도 없는 애니콜 짜증난다"고 성토했다.
반면 이번 발표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네티즌들도 간혹 있었다. 클리앙의 `올빼미氏`는 "그 동안 삼성전자의 제품이 비싸다고 하면 AS비용이 포함된 것이라고 항변하는 것을 보았다"며 "그런 부분까지 돈을 받는다면 제품 가격이 인하되지 않겠냐"고 추측했다.
또한 `에라뇽`님은 "쓸데 없이 서비스 센터에서 살다시피 하는 사람을 많이 봤다. 심지어 청소를 해달라고 한달에 한번꼴로 가는 사람들도 있다"며 "과도한 서비스로 인해 비용이 지출하는 요소를 막는 동시에 제품 품질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올렸다.
`간단 서비스 유료화`에 대한 삼성전자측의 입장을 들어봤다. 홍보팀의 애니콜 담당자는 "사실 예전부터 약관에는 보증기간 1년이 지난 간단 서비스는 유료라고 되어있었다. 하지만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그 동안 무료로 해왔던 것"이라며 "무료로 서비스를 하면서 고객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일까지 서비스 센터에 찾아오는 일이 많아 상당한 비용이 발생했고, 많은 인력이 동원되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실제 수리 비용 이하인 5000~10000원 정도를 받는 유료화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밀번호를 분실했을 때 고객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 아닌가"라고 반문하자 "그 말이 옳은 것 같다"며 "그 부분에 대한 재고여부를 논의해 보겠다"고 담당자는 대답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약간의 흠집이 생겨도 교체하러 방문하는 고객까지 있어서 어렵게 내린 결정이다"며 "네티즌들의 오해가 많은 것 같다.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한 결정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애니콜은 2006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1억 1800만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1% 하락한 11.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2005년 12.1%에서 9.7%로 급락했다.
댓글 4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아주 별걸다 돈받아 먹을라고 하네...
500원도아니고..5천원씩이나..쩝..
돈아낄려면..1부터~9999까지 다쳐보란소리네..
돈아낄려면..1부터~9999까지 다쳐보란소리네..
그래도 대기업이고
판매율도 1위일텐데
고객 써비스 입장에서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넘 한건 아니지........
판매율도 1위일텐데
고객 써비스 입장에서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넘 한건 아니지........
그러니까염. 제주도는 A/S 힘들어서 보통 대기업꺼 쓰는데;;
그리고 삼성이 AS 좋아서 샀느데. 이제 다른 대기업 알아봐야겟어염 ㅋ
그리고 삼성이 AS 좋아서 샀느데. 이제 다른 대기업 알아봐야겟어염 ㅋ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