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등급 체험후기.....
- [서경]밴뎅이
- 1011
- 19
오늘도 평소처럼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섰다
평소처럼 휘파람을 불고 지하철역 도착즈음해서 담배한대 피고..........
신사역에서 내려 이러저러한 생각을 하면서 오는데 그때부터 왠지모를 불안감이 엄습,
가만히 생각하니 오늘이 10등급 체험일 아닌가
순간 맥이 탁 풀리는게 아주 눈동자마저 허멀건 해지는것 같은 자포자기상태의 느낌이랄까….
어쨋거나 회사에 도착하여 대충 오늘 일정을 체크하고 정신을 차렸을 즈음 손은 이미 즐겨찾기 스포넷에 가있고 창은 벌써 띄워져 있다는…;;;;;;;
몸과 마음이 따로놀고 있었던 것이다
이미 습관화처럼 아니, 차라리 본능적으로 내 몸이 움직이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스포넷 가족 몇분으로부터 전화와 문자가 가끔씩 핸펀을 타고 전해왔고 모니터에선 네이트온으로 종종
말을 걸어 왔지만 그것 만으로 이 중독을 치유하기엔 늦어버린 것 같았다
차라리 궁금했던 것을 공부하고자 CB관련 사이트에 접속해서 공부도 하구 나름 다이 방법도 찾아보고……………
그렇게 그렇게 점심시간까지 시간을 보냈다
오후엔 몬가를 하긴 해야겠는데
이런 씨~
맨날 있던 회의마저 오늘은 생략 한다나 어쩐다나……된장 ㅠㅠ
가만생각하니깐 이제 아주 화가났다.
그래서 난 어제 있었던 5.8사건을 시나브로 되짚어 봤다
어제의 시상내역도 화가났다
명목상은 만두님이 24시간으로 최고일 듯 보이나 아니다 밴뎅이가 스포넷이 가장 활발한 낮시간대의 전부를 포함하였기에 질적으로 가장 잔인한 체험을 경험케 한것이다
5.8대사건을 주도한 네티아무개의 소문의 진상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화가나서 님 자는 생략키로 한다)
항간에 떠도는 네티아무개의 만두가게 진출설~, 신흥사찰(주지:꺄오스) 진출설~, 그리고 밴뎅이 젓갈 사업 진출설등이 어느정도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특히 그는 만두가게 와 밴뎅이 젓갈에 집요한 애착을 가지고 이 두사람은 나란히 1, 2위로 올려놓아
생각하기도 싫은 체험을 하게끔 한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번 후보자에 유력하게 거론되던 숯땡이님을 투입하지않고 봐준 것도 의문이 있었을 것이다.
다름이 아니라 숯땡군은 그의 숨겨진 애인이라는 설득력있는 소문이 있다
최근 서울 모 극장에서 두사람이 다정히 팔짱을끼고 스파이더우먼3를 보고 나오는걸 목격한사람이 있다 [목격자 ; 너구리&너구리반쪽님]
이에 발끈한 일산의 에코아무개씨는
애인 빼꼈다고 난~리가 났으며 가뜩이나 큰 목소리에 동네사람들은 잠도 못 잔덴다 아주~
오늘도 에코아무개씨는 야근을 빙자해 외로움을 달래려 술 푸러 갔데지 아마?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고발한다 이것은
[경]풍랑주의X님의 육성으로 들어본다
[ 안녕하십니꺼~
경상도 사는 ***입니더..
네티님 제보입니더.
네티님 소유차량 조회결과 스포티지가 아니라 경운기 오너네요..]
이렇듯 그는 경운기를 몰고있으면서 스포티지 오너인양 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 저를 선택한 12분에게 짧은 시를 선물한다
부디 어두운 밤길 조심하시고 가시는 걸음걸음 밴뎅이 없나 살포시 살피고 가시옵소서
[마지못해 쓰는 소감]
누가 뭐라고 해도 지난 5개월여 스포넷에 푸욱 빠졌던 나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어 좋았고 또한 그만큼 스포넷의 소중함도 깨닫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스포넷 여러분 사랑해요~^^ (12명만빼구….)
평소처럼 휘파람을 불고 지하철역 도착즈음해서 담배한대 피고..........
신사역에서 내려 이러저러한 생각을 하면서 오는데 그때부터 왠지모를 불안감이 엄습,
가만히 생각하니 오늘이 10등급 체험일 아닌가
순간 맥이 탁 풀리는게 아주 눈동자마저 허멀건 해지는것 같은 자포자기상태의 느낌이랄까….
어쨋거나 회사에 도착하여 대충 오늘 일정을 체크하고 정신을 차렸을 즈음 손은 이미 즐겨찾기 스포넷에 가있고 창은 벌써 띄워져 있다는…;;;;;;;
몸과 마음이 따로놀고 있었던 것이다
이미 습관화처럼 아니, 차라리 본능적으로 내 몸이 움직이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스포넷 가족 몇분으로부터 전화와 문자가 가끔씩 핸펀을 타고 전해왔고 모니터에선 네이트온으로 종종
말을 걸어 왔지만 그것 만으로 이 중독을 치유하기엔 늦어버린 것 같았다
차라리 궁금했던 것을 공부하고자 CB관련 사이트에 접속해서 공부도 하구 나름 다이 방법도 찾아보고……………
그렇게 그렇게 점심시간까지 시간을 보냈다
오후엔 몬가를 하긴 해야겠는데
이런 씨~
맨날 있던 회의마저 오늘은 생략 한다나 어쩐다나……된장 ㅠㅠ
가만생각하니깐 이제 아주 화가났다.
그래서 난 어제 있었던 5.8사건을 시나브로 되짚어 봤다
어제의 시상내역도 화가났다
명목상은 만두님이 24시간으로 최고일 듯 보이나 아니다 밴뎅이가 스포넷이 가장 활발한 낮시간대의 전부를 포함하였기에 질적으로 가장 잔인한 체험을 경험케 한것이다
5.8대사건을 주도한 네티아무개의 소문의 진상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화가나서 님 자는 생략키로 한다)
항간에 떠도는 네티아무개의 만두가게 진출설~, 신흥사찰(주지:꺄오스) 진출설~, 그리고 밴뎅이 젓갈 사업 진출설등이 어느정도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특히 그는 만두가게 와 밴뎅이 젓갈에 집요한 애착을 가지고 이 두사람은 나란히 1, 2위로 올려놓아
생각하기도 싫은 체험을 하게끔 한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번 후보자에 유력하게 거론되던 숯땡이님을 투입하지않고 봐준 것도 의문이 있었을 것이다.
다름이 아니라 숯땡군은 그의 숨겨진 애인이라는 설득력있는 소문이 있다
최근 서울 모 극장에서 두사람이 다정히 팔짱을끼고 스파이더우먼3를 보고 나오는걸 목격한사람이 있다 [목격자 ; 너구리&너구리반쪽님]
이에 발끈한 일산의 에코아무개씨는
애인 빼꼈다고 난~리가 났으며 가뜩이나 큰 목소리에 동네사람들은 잠도 못 잔덴다 아주~
오늘도 에코아무개씨는 야근을 빙자해 외로움을 달래려 술 푸러 갔데지 아마?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고발한다 이것은
[경]풍랑주의X님의 육성으로 들어본다
[ 안녕하십니꺼~
경상도 사는 ***입니더..
네티님 제보입니더.
네티님 소유차량 조회결과 스포티지가 아니라 경운기 오너네요..]
이렇듯 그는 경운기를 몰고있으면서 스포티지 오너인양 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 저를 선택한 12분에게 짧은 시를 선물한다
부디 어두운 밤길 조심하시고 가시는 걸음걸음 밴뎅이 없나 살포시 살피고 가시옵소서
[마지못해 쓰는 소감]
누가 뭐라고 해도 지난 5개월여 스포넷에 푸욱 빠졌던 나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어 좋았고 또한 그만큼 스포넷의 소중함도 깨닫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스포넷 여러분 사랑해요~^^ (12명만빼구….)
댓글 19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이모티콘만 조금씩 넣어주면..거의 넉작가 삘인데요??^^;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돌아오셔서...(안오시는줄 알았네요) 무지 반갑습네다.
.
안타까운 일입니다.
돌아오셔서...(안오시는줄 알았네요) 무지 반갑습네다.
.
그럼 엡님과 저는 무엇인가요??
전 지금 족발 시켜놨는데요...커...
소주한잔 하실래요..
소주한잔 하실래요..
ㅋ 환영합니다....^^
오늘 고생하신게 눈에 선 합니다..ㅋㅋㅋㅋ
오늘 고생하신게 눈에 선 합니다..ㅋㅋㅋㅋ
스카이엡님과 저는 이리저리 발에 치이는 당근이고...
도끼님만 환영이파라 이거죠....흑흑흑...
도끼님만 환영이파라 이거죠....흑흑흑...
우쒸!! 이파가 아니라 인파덴...
네.... 올때가 됐지 싶은데...^^*
고통이 느껴지는 감동진한 수필이었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자..이제 빨간공책에 뭘 적으셨는지, 스캔해서 올려주셔유~^^;;
고생하셨어요~
자..이제 빨간공책에 뭘 적으셨는지, 스캔해서 올려주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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