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스포넷 공식 설문☆    차종 변경 하거나 추가 하신 회원..?     ::설문 참여하기::

스포넷 메인 게시판입니다. 서로 존중하면서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칼날 둔 채 봉합수술한 의사 '무죄' ㅡ,.ㅡ;

  • [서경]뮤즈
  • 1458
  • 7
강도에게 칼로 팔을 찔린 환자의 근육 속에 깊이 박혀 있던 칼날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그대로 봉합수술을 한 응급실 담당의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수원지방법원(양환승 판사)은 최근 경기도 용인의 모 병원 응급실 당직의사인 김모 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환자의 팔에 난 상처가 칼에 찔린 것이 명백하고, 상처부위에 골절이나 이물질의 존재가 의심되는 등의 경우가 아니라면 야간 응급실 담당 의사가 반드시 X-ray 검사를 해야 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2005년 11월 피해자 한모(여, 52)씨는 집에서 강도가 휘두른 칼에 왼쪽 팔을 찔려 모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그 곳 야간 담당의사인 김모씨에게 강도의 칼에 찔린 사실을 알렸다.


김씨는 혈압, 체온, 호흡, 맥박수 등 기본 검사 후 상처를 입게 된 경위에 대해 문진하고, 약 3㎝인 상처부위를 손으로 촉진하고 핀셋으로 뒤집어 본 결과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상처부위를 소독한 후 봉합하고 항생제와 파상풍 예방주사를 놓아주고 피해자를 귀가시켰다.


하지만 피해자 한씨는 바로 다음날부터 계속해 위 병원 정형외과에서 외래 진료를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수술부위가 아물지 않고 곪는 것을 의심하다가, 수술일로부터 20여일이 지난 같은 달 24. 외래 진료 시에 X-ray 검사를 받고 나서야 상처부위 속 깊숙한 곳에 칼날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다음날 재수술을 실시하여 이를 제거했다.


이에 대해 한씨는 의사로서 칼이 피해자의 몸에서 제거됐는지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봉합수술을 했다며 당시 응급실 의사였던 김씨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칼날 둔 채 봉합수술한 의사 '무죄' ㅡ,.ㅡ;"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경]스노위 2007.05.09. 07:58
그래도 춘천병원인가???
피해자 사체가지 빼아가는 것 보다는 양반이네요.....
그 여고생 사망사건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지네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버그를 찾아라~] 스포넷 이용 불편사항 접수. 81 image nattylove 17.10.18.02:08 375만
공지 [공식 설문] 차량 변경 또는 추가 하신 분...?? - 선물 있어요 - 248 image nattylove 17.10.13.09:59 496만
공지 스포넷에 대한 안내 (2006/04/10) 371 image nattylove 04.07.21.16:21 174만
공지 스포티지 출고를 받으신 분은 반드시 출생신고 해주세요! 89 image nattylove 04.08.19.14:27 157만
65746
image
[강원]보드사랑 09.09.17.21:19 1459
65745
image
[서경]택아 09.09.02.15:50 1459
65744
image
초보라고 09.07.05.13:24 1459
65743
image
초보라고 09.06.12.10:56 1459
65742
image
네티러브 09.06.01.17:14 1459
65741
image
초보라고 09.04.09.01:40 1459
65740
image
[서경]장딴지 09.03.09.21:53 1459
65739
image
[강원]남쪽바다 09.01.09.16:46 1459
65738
image
[강원]은빛 노을 08.12.24.19:52 1459
65737
image
[충]응큼너부리(서부당) 08.12.14.11:10 1459
65736
image
[전]르꼬꼬™[광주] 08.09.28.23:21 1459
65735
image
[충]럭셔리스포 08.09.05.15:46 1459
65734
image
[서경] 폴 08.07.06.20:17 1459
65733
image
(충) 대한민국최고갑부 08.06.21.10:06 1459
65732
image
카이트 08.05.24.01:50 1459
65731
image
초보라고 08.04.01.20:31 1459
65730
image
[서경]MAD DOG 07.11.19.08:14 1459
65729
image
[서경]Yo Peace 07.10.26.16:09 1459
65728
image
홍성욱 07.09.01.01:35 1459
image
[서경]뮤즈 07.05.08.20:51 1458
65726
image
[충/경]예진아빠(서부당) 07.04.21.16:12 1459
65725
image
[서경]영석아빠 07.03.07.16:25 1459
65724
image
[경]린독 07.01.18.22:43 1459
65723
image
[서경]환자 06.11.15.12:20 1459
65722
image
[경]사땡(44) 06.11.02.14:23 1459
65721
image
[강원]지애찌 06.10.29.17:21 1459
65720
image
흰둥이사랑ⓛⓞⓥⓔ 06.10.26.08:06 1459
65719
image
[서경] 묻지마관광 06.09.18.10:45 1459
65718
image
[제주]바닷가소년 06.01.04.22:58 1459
65717
image
[서경]오베론 05.10.27.14:05 1459
65716
image
[서경]하파™ 05.10.15.11:18 1459
65715
image
[서경]Hwan 05.08.05.00:00 1459
65714
image
[충]KBS[NYN] 05.07.22.15:51 1459
65713
image
중년 05.05.09.22:56 1459
65712
image
폴리스포 05.04.13.20:41 1459
65711
image
흰둥티지 05.01.17.10:55 1459
65710
image
[성남]파란♡둥이NYN 05.01.11.20:14 1459
65709
image
제주도푸른밤 04.12.11.19:03 1459
65708
image
기아부산닷컴(손경수) 04.09.09.17:47 1459
65707
image
석땡땡 17.03.04.10:56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