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스포넷 공식 설문☆    차종 변경 하거나 추가 하신 회원..?     ::설문 참여하기::

스포넷 메인 게시판입니다. 서로 존중하면서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칼날 둔 채 봉합수술한 의사 '무죄' ㅡ,.ㅡ;

  • [서경]뮤즈
  • 1479
  • 7
강도에게 칼로 팔을 찔린 환자의 근육 속에 깊이 박혀 있던 칼날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그대로 봉합수술을 한 응급실 담당의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수원지방법원(양환승 판사)은 최근 경기도 용인의 모 병원 응급실 당직의사인 김모 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환자의 팔에 난 상처가 칼에 찔린 것이 명백하고, 상처부위에 골절이나 이물질의 존재가 의심되는 등의 경우가 아니라면 야간 응급실 담당 의사가 반드시 X-ray 검사를 해야 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2005년 11월 피해자 한모(여, 52)씨는 집에서 강도가 휘두른 칼에 왼쪽 팔을 찔려 모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그 곳 야간 담당의사인 김모씨에게 강도의 칼에 찔린 사실을 알렸다.


김씨는 혈압, 체온, 호흡, 맥박수 등 기본 검사 후 상처를 입게 된 경위에 대해 문진하고, 약 3㎝인 상처부위를 손으로 촉진하고 핀셋으로 뒤집어 본 결과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상처부위를 소독한 후 봉합하고 항생제와 파상풍 예방주사를 놓아주고 피해자를 귀가시켰다.


하지만 피해자 한씨는 바로 다음날부터 계속해 위 병원 정형외과에서 외래 진료를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수술부위가 아물지 않고 곪는 것을 의심하다가, 수술일로부터 20여일이 지난 같은 달 24. 외래 진료 시에 X-ray 검사를 받고 나서야 상처부위 속 깊숙한 곳에 칼날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다음날 재수술을 실시하여 이를 제거했다.


이에 대해 한씨는 의사로서 칼이 피해자의 몸에서 제거됐는지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봉합수술을 했다며 당시 응급실 의사였던 김씨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칼날 둔 채 봉합수술한 의사 '무죄' ㅡ,.ㅡ;"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경]스노위 2007.05.09. 07:58
그래도 춘천병원인가???
피해자 사체가지 빼아가는 것 보다는 양반이네요.....
그 여고생 사망사건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지네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버그를 찾아라~] 스포넷 이용 불편사항 접수. 81 image nattylove 17.10.18.02:08 390만
공지 [공식 설문] 차량 변경 또는 추가 하신 분...?? - 선물 있어요 - 248 image nattylove 17.10.13.09:59 512만
공지 스포넷에 대한 안내 (2006/04/10) 371 image nattylove 04.07.21.16:21 175만
공지 스포티지 출고를 받으신 분은 반드시 출생신고 해주세요! 89 image nattylove 04.08.19.14:27 159만
image
[서경]뮤즈 07.05.08.20:51 1479
36600
image
†[서/경]River™† 07.05.08.20:50 1129
36599
image
[경]상도 07.05.08.19:53 1378
36598
image
[제주]바닷가소년 07.05.08.19:09 1010
36597
image
†[서/경]River™† 07.05.08.18:18 958
36596
image
[제주]바닷가소년 07.05.08.18:04 1263
36595
image
[서경]in╂∑rNⓔⓔDs 07.05.08.18:04 1007
36594
image
[서경]in╂∑rNⓔⓔDs 07.05.08.18:18 1257
36593
image
[서경]in╂∑rNⓔⓔDs 07.05.08.18:41 1133
36592
image
[서경]in╂∑rNⓔⓔDs 07.05.08.19:21 1014
36591
image
[서경]밴뎅이 07.05.08.17:50 1385
36590
image
†[서/경]River™† 07.05.08.17:49 1016
36589
image
[서경]꺄오스 07.05.08.17:45 962
36588
image
[서경]뮤즈 07.05.08.17:40 1128
36587
image
[서경]in╂∑rNⓔⓔDs 07.05.08.17:34 1050
36586
image
[충]삽살이 07.05.08.17:29 1124
36585
image
[서경]꺄오스 07.05.08.16:56 1017
36584
image
[서경]Brown곰*™ 07.05.08.16:52 1095
36583
image
[충]삽살이 07.05.08.16:50 1295
36582
image
[서경]수아아빠 07.05.08.16:43 1010
36581
image
[경]사땡(44)......[054] 07.05.08.16:32 1282
36580
image
[경]풍랑주의보 07.05.08.16:17 1008
36579
image
[서경]미련곰탱이 07.05.08.16:13 1126
36578
image
[서경]아지™ 07.05.08.16:13 955
36577
image
[서경]아지™ 07.05.08.16:08 1176
36576
image
[서경]뮤즈 07.05.08.15:59 1509
36575
image
[경]풍랑주의보 07.05.08.15:53 956
36574
image
[서경]밴뎅이 07.05.08.15:47 1097
36573
image
[경]庚寅白虎[063] 07.05.08.15:46 1320
36572
image
[서경]밴뎅이 07.05.08.15:39 1042
36571
image
네티러브 07.05.08.15:36 977
36570
image
[서경]in╂∑rNⓔⓔDs 07.05.08.15:31 1109
36569
image
[충]호호만두情 07.05.08.15:27 1158
36568
image
[서경]아지™ 07.05.08.15:31 1122
36567
image
[경]정많은조직[015] 07.05.08.15:23 1332
36566
image
네티러브 07.05.08.15:17 1166
36565
image
☆괄낭구☆ 07.05.08.14:57 1016
36564
image
네티러브 07.05.08.10:56 1901
36563
image
네티러브 07.05.08.14:29 1012
36562
image
[서경]너구리 07.05.08.14:27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