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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선호도 조사..

뭐.. 제가 라면관련 업계에 근무하는건 아니고..

갑자기 회원님들은 어떤 라면을 주로 드시는지 궁금해서요. -.ㅡ; 너무 엉뚱한가요?

어렸을때 누구나가 그렇듯이 라면을 좋아라 했었고..

대학때 자취하면서도 라면이 주식이 되었는데.. -.ㅡ;

군대에서도 라면을 너무 많이 먹었더랬죠. 그때는 마땅히 먹을게 없어서..

반찬이 별로다 싶으면 걍 라면 끓여먹고.. 야간근무 뛰고 들어와서 밤참 먹는날은 하루 두번 먹을때도..

제대 직후에는 군에서 라면을 너무 많이 먹어 라면 그만 먹어야지.. 했는데..

막상 사회 나와서 또다시 혼자 생활하다보니.. 더군다나 군에 있을때 보급 라면.. "안성탕면"이 아닌

수십종류의 라면들의 유혹.. -.ㅡ;

암튼 요즘도 밖에서 먹는게 더 많지만, 간혹 집에서 새벽에 출출하거나 주말에 밖에 안나가는 경우에는

라면을 주로 먹게 되는데

저는 요즘들어 이상하게 옛날 생각이 나서 그런지..

온갖 건더기나 양념이 많이 들어간 라면 보다는 예전 국민학교때 뽀개 먹던..

쇠고기 라면이 왜 더 맛있게 느껴질까요.. 그래서 며칠전 마트에 가서도 다른 라면은 종류별로 한두개지만..

쇠고기 라면은 묶음으로 두봉을 사왔다는.. -.ㅡ;

저의 경우는 크게 가리지는 않지만, 지금 상황에서 보면

쇠고기라면, 스낵면 또는 안성탕면, 너구리, 가끔 신라면, 사리곰탕면.. 뭐 이렇게 먹습니다만..

다른 회원님들은 어떠신지..

아.. 이제 별게 다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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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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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미련곰탱이 2007.04.26. 18:08
예전에는 우리집 라면이나 삼양라면이 맛있었으나....
우지 파동과 함께 맛없는 팜유로 튀기는 바람에다가....

요즘은 안성탕면 내지는 신라면 먹고 있슴돠~

라면은 500cc에..~ 잇힝~
[서경]신타 작성자 2007.04.26. 18:08
무파마..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이상하게 이름이나 디자인에서 안땡겨요.. 음.. 13님이 추천해주시면 한번쯤 먹어볼 의향도..
오징어짬뽕은 가끔 먹어요.. ^^; 매운걸 못먹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맵게 느껴져서 자주는 안찾는..
[서경]No.13 2007.04.26. 18:29
무파~ 나름 시원하니 맛납니다....
한번 만 드셔보세요...
[서경]신타 작성자 2007.04.26. 18:32
음.. 아직까지는 넉울(?)님과 신라면이 대세군요..
[전]세이버[CB] 2007.04.26. 20:44
전 라면은 그리 안따지는데 끓여먹는건 봉지면으로... ^^
(냄비에다 안끓이고 봉지에다 뜨거운물을 부어버리는... ㅋㅋㅋ)
[경]슬픈TG.. 2007.04.26. 23:01
예전에 콩라면이 참맛났는데 요즘은 잘안보이데요...좋아했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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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곽경사 2007.04.26. 23:56
건x라면...기름기가 없어요....
"농심" 에서 가끔 가져오는데 괘안습니다.
[서경]신타 작성자 2007.04.27. 10:17
너구리와 신라면.. 오짬이 대세군요..
[서경]비씨엔 2007.04.27. 13:39
끊여먹는 라면은 무파마 컵라면은 삼양라면 작은거 즐겨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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