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공식적으로 마지막 출근 이다........
물론 한 이틀 더 나와야 하지만 그거야 여기저기 인사나 하러 다니고
개업 홍보나 하고 그러면 되는 거니깐.
41 ...  전문대를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오고...첫 직장에 발을 내디딘것도 벌써 15년 이네
오랜시간인거 같은데,  참으로 한 일이 많은것 처럼 느껴지는데..
아직 암껏도 제대로 이루어 진게 없다.
나의 첫번째 직업이 책세일즈.....그때는 암것도 모르고 암것도 안보고  걍 달렸다.  돈좀 되었지 ㅋㅋ
첫 걸음이 중요 하다 더니만 그 후로 얻은 일자리가  거의 세일즈였다  
책을 시작으로  주방용품 (한 마디로  냄비 장사), 컴퓨터 교육 교재, 학사고시, 검정고시 교재, 보험,
엔터테인먼트  (이것도 세일에 속하죠..)   마지막에 광고 영업까지
물론 중간에 한두번 생산직 사원을 한적도 있지만 기간이 짧아서 제외 하고.. ㅋㅋ
알바로 커피숍 웨타, 오늘은 웬지.......하는  음악 다방 디제이, 룸 싸롱 삼촌,  ㅎㅎ
현재에 근무하는 회사까지...참으로 파란 만장한 일터들.......
그런 내가 이제 또 새로운 일에 발을 내 디디려 한다 ,  41 이라는 나이에..........바로 <<아구찜 장사 >>^^
넘 늦지 않았을까?  과연 할수 있을까? 겂이 난다. 두렵기도 하고..
하지만 자신있다 열씸히 할 자신. ㅋㅋ
어쨌던 오늘이 마지막 근무이고 회사에서 글을 올리는것도 마지막일 것이다.
일단~!!  속~!!  씨~~~~~~~원 하다   ㅎㅎㅎㅎ

이상 묘한 기분에 주절주절 써 봤습니다^^
나중에 정식으로 오픈하면 다시 개업 홍보 할겁니다  ㅎㅎㅎㅎ
특히 오산, 송탄, 평택에 계신분들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