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그동안 먹구 살기 바뻐서 자주 오지를 못했습니다.

근데 아무도 저를 찾으시는 분이 없더군요 ㅋ

이번에 제 티지를 끌고 중국 종단을 좀 했습니다.

3일 동안 장장 2400Km를 뛰었습니다.

차에 아무이상 없더군요..저는 퍼질줄 알고 이것 저것 준비도 많이 했는데

트렁크에 물건 가득 실고 4명의 정원에 시속 160Km로 3일 동안 달려도 아무 이상 없더군요

저랑 동행했던 푸조 307은 저따라 오느라고 고생 좀 했습니다. ㅋㅋㅋ

참 이번 장거리 여행으로 다시 한번 생각 했습니다. 차 참 잘 샀다 ㅋㅋ

몸은 좀 피곤했지만 한국차로 중국을 누비는 느낌도 나쁘지는 않더군요

일정이 너무 바빠 사진도 못찍고 그냥 머리속에만 풍경을 그려 넣었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여러곳을 더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여유도 가지고 천천히요..

부러우시죠? 기회되면 해보시죠 ㅋㅋ 느낌이 정말 죽입니다.!!!

가끔 놀러 오겠습니다. 근데 오늘 왜 왔냐구요? 님들 약올리러 왔습니다 ㅋㅋㅋ

안전 운전하시고 중국에 있는 스포티지 응원도 많이 해주세요!!!

p.s. 지도에 빨강색 선이 제가 운행한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