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타기입니다. ㅎㅎ

작년에 1년 동안 영국에 있으면서 책이며 옷가지.... 1 Carton (라면박스 2~3개정도 들어가는 크기)

가득 보내고 1Carton 더 보냈습니다. 올때 친지들 선물이며 중요한거 가져오느라...비행기에

실을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배로 보냈습니다. 영국 Kent 지방에서 보내서 부산항에서 찾는걸로하구요..

영국 업체에서 보냈는데 보내기전에 찾을때 추가로 돈 안낸다고 몇번이나 물어봤는데 ..

영국아저씨가 장담하더군요.....2006년 12월 5일날 보냈습니다. 어제 서울의 한 업체에서 전화오더니

제 신분 확인하고.. 영국에서 짐이 오는데 통관절차하고 기타 잡비로 대략 한박스당 2~30만원 든답니다.

두박스 보냈으니 4~60만원 든다는 겁니다. 정말 어의가 없어서... 안에 든 책이며 입던 옷이며....

모두 새제품이 아니지만 그걸 다시 새로 사려면 돈이 제법 듭니다. 하지만 이제 캐주얼 입을 일도 많이 없고

해서 새로 사기도 그렇고.....참 난감합니다. 배로 붙인 물건 찾을때 꼭 세금 내야하는지요?

영국 아저씨가 친절하게 몇번이나 확인해주시던데.... 1년 동안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좋았는데

소포때문에 완전 실망했습니다. 회원님들 중에 외국에서 배로 붙여서 짐 찾아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안전운전 방어운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