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종주: 밤티재-청화산-조항산-밀재(탈출)
- [서경]원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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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어 갈 구간은 밀재에서 대야산을 지나 버리미기재라는 곳 까지가 목적지였으나
갑작스런 우박, 폭우....거기다 강풍에....
부득이 밀재까지만 진행하고 용추폭포쪽으로 탈출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곳 절경이 너무 멋져 한동안 넋을 잃고...
창자가 시원할 정도의 절경이라해서 "완장(浣腸)"이라 표현했던 선조들의 표현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아래 주소에 사진 몇 장과 공원관리공단의 잘못을 성토(?)한 글이 잇습니다.
http://blog.daum.net/gypsy58/409848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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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랑 스럽습니다^^*
화이삼!!!!!
비오는데 내려 오시느라 수고 하셨겠어요..
멋진 곳이죠 ..
담에 다시 올라 가시려면 수고좀 하시겠지만 ㅎㅎ
버리미기까지 대야산만 넘으면 되는데...
대야산 정상에서 마루금 옆으로 잘못내려가서
용추폭포로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왔었는데
그땐 잘못 내려 왔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
저런 절경이 있었다니...
멋진 곳이죠 ..
담에 다시 올라 가시려면 수고좀 하시겠지만 ㅎㅎ
버리미기까지 대야산만 넘으면 되는데...
대야산 정상에서 마루금 옆으로 잘못내려가서
용추폭포로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왔었는데
그땐 잘못 내려 왔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
저런 절경이 있었다니...
산적님//
상주 출신으로 조선시대 손꼽히는 예학자였던 우복 정경세鄭經世가 외선유동外仙遊洞 산수의 기묘함과 수려함에 감탄하여 이르기를 “가이완장운(可以浣腸云)”이라 했다더군요. 창자가 시원할 정도라는......
지금의 지명 완장完章도 거기서 유래하지 않았을까 한답니다.
아울러 괴산쪽에 있는 선유동을 內仙遊洞이라 하는데 예부터 외선유동을 으뜸으로 꼽았답니다.
산적님이 대야산 정상에서 잘못 든 길은 아마 피아골쪽 같군요.
저 곳은 정상 못 미쳐 밀재에서 문경방향으로 있구요...
탈출이 오히려 좋은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다음에 저기서 다시 이어 가야하니 한번 더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습니다.....ㅎㅎㅎ
상주 출신으로 조선시대 손꼽히는 예학자였던 우복 정경세鄭經世가 외선유동外仙遊洞 산수의 기묘함과 수려함에 감탄하여 이르기를 “가이완장운(可以浣腸云)”이라 했다더군요. 창자가 시원할 정도라는......
지금의 지명 완장完章도 거기서 유래하지 않았을까 한답니다.
아울러 괴산쪽에 있는 선유동을 內仙遊洞이라 하는데 예부터 외선유동을 으뜸으로 꼽았답니다.
산적님이 대야산 정상에서 잘못 든 길은 아마 피아골쪽 같군요.
저 곳은 정상 못 미쳐 밀재에서 문경방향으로 있구요...
탈출이 오히려 좋은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다음에 저기서 다시 이어 가야하니 한번 더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습니다.....ㅎㅎㅎ
아... 유식하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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