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 [서경] MR.깡™(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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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직원, 재소자에게 속아 수억원 날렸다
<뉴스>
<앵커>
지금부터는 어이없는 사기사건을 이어서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교도소 직원들이 수감 중인 재소자한테 사기를 당해 수억원을 날렸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감옥에 갇힌 재소자가 교도관들의 세금 문제를 해결해 주고 각종 혜택을 받는, 영화 쇼생크 탈출입니다.
비슷한 일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지난 2004년 35살 김 모 씨는 투자 사기로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고졸인 김 씨는 자신이 미국 대학을 졸업한 펀드매니저라고 교도관들을 속였습니다.
이 말에 현혹돼 김 씨가 권유한 주식을 산 일부 직원들은 실제로 돈을 벌었습니다.
[김 씨 동료 재소자 : 직원들 대부분 했고요. 의무관 계장 등 그런 사람들한테 자기가 찍어주는 주식으로 사면 돈을 번다고 해서... 투자한 사람들은 2-3배는 벌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주식 전문가로 소문이 난 김 씨는 교도소 의무병동에서 일하는 특혜를 누렸습니다.
출소 1개월을 앞둔 지난해 7월 김 씨는 본격적인 사기를 벌였습니다.
투자하면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말에 공중보건의를 비롯해 직원 3명이 3억 원을 김 씨에게 맡겼습니다.
[교도소 관계자 : 김씨가 (밖에) 나가서 기업 인수 합병 전문가니까 나한테 투자해라. 유상증자할 때 제3자 배당을 해주겠다 그랬나봐요. 직원들이 믿고 계좌로 입금한 거예요.]
돈을 챙긴 김 씨는 출소 후 연락을 끊고 자취를 감췄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한 달 뒤 경찰에 붙잡혀 뇌물 제공 혐의 등으로 구속됐습니다.
법무부는 경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뇌물을 받은 직원과 함께 주식을 투자한 직원들에 대해서도 징계 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앵커>
지금부터는 어이없는 사기사건을 이어서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교도소 직원들이 수감 중인 재소자한테 사기를 당해 수억원을 날렸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감옥에 갇힌 재소자가 교도관들의 세금 문제를 해결해 주고 각종 혜택을 받는, 영화 쇼생크 탈출입니다.
비슷한 일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지난 2004년 35살 김 모 씨는 투자 사기로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고졸인 김 씨는 자신이 미국 대학을 졸업한 펀드매니저라고 교도관들을 속였습니다.
이 말에 현혹돼 김 씨가 권유한 주식을 산 일부 직원들은 실제로 돈을 벌었습니다.
[김 씨 동료 재소자 : 직원들 대부분 했고요. 의무관 계장 등 그런 사람들한테 자기가 찍어주는 주식으로 사면 돈을 번다고 해서... 투자한 사람들은 2-3배는 벌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주식 전문가로 소문이 난 김 씨는 교도소 의무병동에서 일하는 특혜를 누렸습니다.
출소 1개월을 앞둔 지난해 7월 김 씨는 본격적인 사기를 벌였습니다.
투자하면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말에 공중보건의를 비롯해 직원 3명이 3억 원을 김 씨에게 맡겼습니다.
[교도소 관계자 : 김씨가 (밖에) 나가서 기업 인수 합병 전문가니까 나한테 투자해라. 유상증자할 때 제3자 배당을 해주겠다 그랬나봐요. 직원들이 믿고 계좌로 입금한 거예요.]
돈을 챙긴 김 씨는 출소 후 연락을 끊고 자취를 감췄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한 달 뒤 경찰에 붙잡혀 뇌물 제공 혐의 등으로 구속됐습니다.
법무부는 경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뇌물을 받은 직원과 함께 주식을 투자한 직원들에 대해서도 징계 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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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교도소가 이상하당!
이상한 세상입니다^_^;;
어제 8시뉴스에 나온 내용인데...보면서도 저런 뷰웅쉰들 하는 말이 나오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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